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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장미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시간23.05.23| 조회수0|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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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5.23

    오월의 장미 / 태공 엄행렬


    오만을
    숨겨놓은 화사한 웃음 뒤엔

    월광月光을 둘러업은 교태가 녹아있고

    의심의 여지 볼 수 없는
    순간만을 불사르며

    장場 선 날에 싱싱한 푸성귀 맛본 듯이

    미소 띤
    해맑음 더해
    향기로 미혹한다
  • 작성자 베베 김미애 작성시간23.05.23

    오월의 오만한 장미를 시인님께서는 더 도도하게 그려주셨네요
    오월 장미가 아름답지만 가시도 조심해야 되지요
    라이너 마리아 릴케 시인님께서 돌아가신 이유가 되는 ㅡ여긴 지하철 역사입니다. 서울로 외출입니다
    나머지 시간 즐기세요
    태공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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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5.23
    베베 시인님께서나
    월화 시인님께서나
    강건한 모습 늘 봬니 늘 흐믓한 마음입니다.

    가시?
    그러네요.
    엄나무 두릅도 그렇 듯이
    예쁜 것은 꼭 가시가 있더군요.
    사람도 그런가?
    아니
    맞다는 생각해 봅니다.
    곱상하게 잘 생긴 어릴 때 친구 녀석
    여자에게 빌붙어 사는 몹쓸 녀석
    생각 문득 나네요.

    서울 나들이 하셨군요.
    배경 음악이 '베싸메무쵸'
    신나는 음악인데....댁에서 들어 보세요.
    즐거운 나들잇길 되옵소서.
    베베 김미애 시인님!~~~~^0^
  • 답댓글 작성자 베베 김미애 작성시간23.05.24 태공 엄행렬 

    와우
    베사메무쵸
    신나네요
    오늘 첫 댓글로 만나 뵙는 태공 시인님의 행시입니다
    신나고 멋나게
    흥얼거리며
    듣고 있습니다
    멋짱~ 태공 시인님~ ㅎ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 月花 / 李 月花 작성시간23.05.23 와우 장미꽃 시 멋지게 풀어내셨네요.
    태공시인님 ... 장미꽃이나 이쁜 그런 여자들이나 똑 같아요...ㅎ

    예쁘고 착한 여자들도 많겠지만... 대체적으론 이쁨 속엔 가시를 숨겼지요..ㅎㅎ

    오롯이 이쁨 하나 고운 향 내뿜으며
    월색에 견줘가며 오월을 장식하는
    의연한 팔색화의 내심은 오만일까
    장미의 아름다움 극치를 뽐내면서
    미인의 대명사인 꽃이름 장미화여

    태공시인님 오늘도 환하네요.
    즐거움 가득하신 오늘 되세요.

    전 어제 오늘 바쁘게 활동하고 있네요.
    이제와 들어와 봤네요..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5.23

    장미꽃이나 이쁜 여자들이나 똑 같다구요?
    에구
    그 가시 찔릴까 두려워 아예 근처에는 안 갈렵니다.

    늘 바삐 몸 움직이시는 월화 시인님!
    신발 혹여 안 닳았나
    신발이 눈 부라리지 않나
    걱정스럽습니다. ㅎ

    또 훌딱 쓰신 화답시
    햐!
    정말 역시 대단하십니다.

    늘 그렇게 활동하시며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월화 시인님!~~~^0^
  • 답댓글 작성자 月花 / 李 月花 작성시간23.05.23 태공 엄행렬 좀전에 제가요.
    저의 동네 길 건너 구군포 냇길 산책하고
    오면서 ... 꽃양귀비와 금계국이 피어
    꽃길이 화사해서 마음 힐링 되어 왔답니다.
    풍경방에 냇길 몇장 올렸네요....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5.24 月花 / 李 月花 

    그럼 흰 꽃이 금계국인가요?
    달려가 보겠습니다!~~~^0^
  • 답댓글 작성자 月花 / 李 月花 작성시간23.05.24 태공 엄행렬 노란꽃이 금계국이어요
  • 작성자 향린 박미리 작성시간23.05.23
    장미는 늘 예쁘지만
    오월의 태양을 머금은 장미는
    반하지 않을 수 없죠
    행시의 대가이신 태공 시인님
    고운 장미 시향에 향기를 담아갑니다
    건강하시고
    웃음진 오월 안으세요^^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5.24

    향린 박미리 시인님!
    그간 두루 평안하셨으리라 믿으며
    고운 발길
    반갑게 맞습니다.

    오늘 소나기 예보 있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하늘 얼굴 곱지가 않습니다.
    오랜만에 볼 비
    잠시나마 즐겨보시길 권합니다.
    언제나
    안녕을 비옵니다.
    감사합니다.
    향린 시인님!~~~^0^
  • 작성자 소 담 작성시간23.05.24 꽃중의 여왕
    더구나 오월의 장미는 자신만을 위한 달인듯
    얼마나 온갖 자신의 모습을 과시 하는지
    어디에서 만나도
    마치 휘황찬란한 그 모습에 눈이 시리답니다
    오월의 장미 ...
    감사히 들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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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5.24

    동향인 소 담 님 오셨습니다.
    반갑게 맞습니다.

    올해는 윤달이라서 그런지
    장미꽃 핀 모습을 며칠 전에 보고
    지금도 보고있지만 원래 그 때 피는지
    평소에 무심코 넘겼더니 모르겠네요.

    장미 같은 화사한 하루
    늘 이으시길 기원합니다!~~~^0^
  • 답댓글 작성자 소 담 작성시간23.05.24 태공 엄행렬 님

    그러게나요!
    동향 ~~
    같은 강원도인데다가
    더구나 옆동네인 영월 평창이니 말입니다
    아마 순박한 마음은 닮았을지도요
    저는 폰에다가 제 이름을 저장하지 않고 ( 순순하게 ) 라고 되어 있답니다
    지금 제가 살고 있는곳에는 장미가 마구마구 피어나는 제철
    아마 축제도 한다지요 ~~
    영월에 게신 어느분이 사진을 참 잘찍셨는데 ~~
    이젠 추억 이랍니다
    어느 곳에 가 계시는지
    음악은 들으니 리라꽃 이 자꾸 연상이 되는데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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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5.24 소 담 

    지금은 평창군이지만
    예전에는 영월군 평창면이었지요.
    정선도
    영월군 정선면이었구요.

    평창강에서는 군 제대하고 동창 여럿과 함께 딱 한 번
    텐트 치고 1박 2일 낚시해 봤지요.
    모래 바닥이라 낮에는 꽝
    밤 되니 가로 물고기 몰려 밤낚시는 제대로 손맛 보았답니다.

    장미꽃 축제도 있는가 보군요.
    제가 사는 아파트 담장
    사무실 앞에 도로변 담장에도 핀 장미꽃들
    5월은 장미의 계절 맞다 싶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소 담 님!~~~^0^
  • 작성자 베베 김미애 작성시간23.05.24

    두 군데 스크랩 했습니다
    분위기 좋고
    시 좋고 음악 좋아서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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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5.24

    서울 나들이 잘 다녀오셨겠지요?
    저 음악이 저 글을 빛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ㅋ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베베 시인님!~~~^0^
  • 답댓글 작성자 베베 김미애 작성시간23.05.24 태공 엄행렬 

    음악이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글이 안 좋으면
    꽝이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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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5.24 베베 김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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