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月花 / 李 月花 작성시간23.05.25 간드러진 웃음 준 그 여인..
참 아름다운 고운 여인일 거라 믿어요.
햇님은 눈길 안준다 야속해서
삐져 서산 너머 가니...ㅎ
그림 그려지는 시네요.
감상하면서 미소지어 봅니다.
오늘 아침나절..
요즘엔 볕이 따가워져
좀 일찍 나가 산책을 하는게
덥지않아 좋길래 의왕의 고천으로
가는 냇길을 따라 가는데..
햐.... 풀숲이 얼마나 무성하든지
제 키만했어요. 싱그런 풀향기가
코를 찌르는데 1시간 정도
걷는데 정말 신선하고 상쾌해
행복한 마음으로 돌아왔네요.
몇장 풍경방에 담아다 올렸네요.
간따꾸 이쁜 치마 울 고모 정성스레
다정을 담아 만든 선물 옷 내게 입혀
해 맑은 웃음 지며 온 종일 놀게 했던
도박을 해서라도 찾고픈 그 시절아
태공시인님..
오늘도 즐거운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5.25
편지지가 맘에 들어서 가져왔는데
음악도 잔잔하니 좋아
저렇게 끄적여 봤습니다.
물론, 실화는 아닙니다만요. ㅎ
여전히 산책하시며 취미인 사진도 찍으시며
운동 열심히 하시는군요.
참!
하늘에 감사하고 기쁜 일입니다.
고모님께서 시인님께 치마도 직접 지어 주셨군요.
햐!
살면서 주위분들한테 들어보지도 못한 그런 일을...
고모님께서 참 자상하셨네요. 심성도 고우시고...
아마
지금은 생존해 계시지 않겠습니다만~~~~><
호수나 저수지 찍은 사진 있으시면 올려주시지요?
이제는 몸이 그래서 출조할 엄두도 못 내니
옛날 생각하며 상상 속이나마 낚시해 보려구요.
그러면 글 써서 우리 방에 올려보렵니다......ㅎ
오늘도 평온한 하루, 즐기십시오.
월화 시인님!~~~~^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