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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디딤| 작성시간23.06.12| 조회수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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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디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6.12
    길 없는 大海에 청운 꿈 파도 갈라
    큰 너울 태풍 길은 나침판도 두려운데
    임 향한 고립 바다 사내답게 항해한다

    태풍에 거친 파도 씩씩하게 맞서니
    茫茫海 무리 달빛 원광만 맴돌고서
    明明한 별 두고 무정히 지고 없어도


    길 위에 내 사랑은
    이다지도 무섭게 펴 나네

    '230612/ 디딤

    이미지 : 디딤 폰 1컷,
    음원은 본카페 내려받음.
  • 답댓글 작성자 소 담 작성시간23.06.13 바다
    주로 망망대해 이런 표현도 하는 바다
    디딤 님의 행 시 앞에 다소고시 ..앉았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눈으로 담아냅니다
  • 작성자 소 담 작성시간23.06.13
    길 위에 사랑
    아니 바다를 펼쳐 놓고 쓰신 시 한 수

    아무리 거친 풍랑에도
    사랑은
    남자 답게 이루리라 ..
    어찌 제 생각이 얼추 맞는지요 !!

    건필 해 주셔서
    아침 길에 고운 님의 공간에서
    미소 머금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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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디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6.13 감사합니다
    소담님
    세월 갈수록 내 역할
    외로움, 두려움 이기는 생활이라 여깁니다

    길 위에 서 있는 내 모습
    그 세월 속 내 기능은
    나를 이기는 역활 같습니다
    고운 마음 내려 두시고
    파도이미지 잘 맞는 풍광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베베 김미애 작성시간23.06.13


    수많은 갈래의 길 속에
    내가 간 길은 어디일까
    망망대해를 순항하시는
    디딤 시인님의 결속된
    강인한 마음의 행로를
    따라 가보렵니다

    모처럼 오셨네요
    디딤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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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디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6.13 감사합니다
    베베 시인님
    길위에 내 역활 가족의 기능을 어울러 줌이니
    외롭고 고단한 심사도 있지요 합니다

    내 받은 사랑들 가득하니 겁없이 내려야지요 합니다

    내 가지않은 길은 모퉁이까지 고개 내밀어 보게되고
    걸어온 길은 더려는 아쉬움도 가져오니
    파도도, 태풍도 내복이고 내 탓이지요 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베베 김미애 작성시간23.06.13

    그대 떠나가 버리고
    이 음원과

    길 행시가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선곡도 잘 하시는 디딤 시인님
    멋진 작품에
    오늘 귀 호강, 눈 호강
    모든 호사를 누립니다

    언제나 쾌청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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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디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6.13 음원은 카패 님들 덕이군요

    별만 남기고
    달은 지고 없어도 저 파도와 기억은 남지요
    음악 같아서요
    그래서 그 사랑은 내림, 되물림 되나 봅니다

    내 사랑은 더러는
    내 홀로 눈물짖게도 합니다/
    내 자신도 또 얼마의 눈물은 흘리겠지요!~
    그리고 그때 마다 보다 씩씩해 지리라 합니다

    감사합니다. 베베 김미애 시인님
  •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시간23.06.13

    제가 올린 '길' 시제로 제가 좋아하는 물 풍경
    올려주신 배려에 감사 말씀드립니다.
    조금 애잔한 듯한 배경 음악에 걸맞는 심오한 글
    감동으로 안습니다.

    한창 바쁠 이 시절
    잠시 틈을 내어 오셨습니다.
    시작된 무더위
    잘 이기시길 바랍니다.
    디딤님!~~^0^
  • 답댓글 작성자 디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6.13 감사합니다ㆍ태공님
    길위에 선택과 결정
    내 몫이고 내 총량 생활 항해 같습니다

    가족이라면 크루즈 항해가 참 좋으나
    아이들 들리고 간뒤
    더러는 열린 생각이 매듭 않되고요
    특히나 내 안색 살피는 넘
    제집 간뒤 여운
    내 자신이 늙음을 봅니다ㆍㅎ
    내 앞에 제 할말 무척이나 아끼니요ㅎ
    해 갈수록 이런 다가오는 아쉬운 감정
    받아들여야지 합니다ㆍ
    시작되는 더위 몸관리 잘 하십시요
    감사합니다ㆍ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 月花 / 李 月花 작성시간23.06.14 점심시간 휴식차 들어와보니
    디딤님 감미로운 음악에 곁들인
    일편의 고립된 멋진 사랑시
    음미해 봅니다.

    길에서 만난 사랑
    바람처럼 스쳐지나간
    아쉬운 사랑

    길지 않은 짧은 만남
    찐한 향기의 여운 첫사랑
    아름다운 꽃같던 젊은 날의 추억
  • 답댓글 작성자 디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6.15 반갑고 감사합니다
    월화 시인님

    자주들려서 일상을 아기자기 펴 주시고
    답시도 인연에 감사하는 깊은 뜻이 있습니다

    형제간, 부모 자식간 만남도
    천륜이니 길"따라 가나봅니다
    정다운 생활들속에
    생,노,병,사도 피할 수 없이 당해야 하는 삶입니다

    음악이 주는 의미가 그래서
    피할 수 없는 이별" 같고요
    내 아이들 펴는 뜻
    더러는 내 홀로 고립된 길"을 열어야 하니
    고단하고 내 부모의 그늘을 생각나게 합니다. ㅎㅎ

    더워지는 날씨
    강건히 잘 챙기시고 즐거운 발길들 이어 가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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