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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불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시간23.06.15| 조회수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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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베베 김미애 작성시간23.06.15

    슬픈 사연을 가진 사람
    갈 곳 없고
    먹을 곳 없고
    무료 급식소 찾기를 일상으로
    어려운 손길을 돌아봐 주시는
    태공 시인님
    막 구우신 뜨끈후끈달큰한 행시
    홀로 먼저 감상하게 되어
    또 다른 기쁨이긴 합니다만
    내용이 넘 슬픕니다

    아,,,그런 사람 많지 않았으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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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6.15

    무슨 사연 있었을까
    안쓰러운 마음
    안타까운 마음 가득
    시인님과 같은 마음입니다.

    노래가 밝지 않아 글이 저리 나올 수밖에 없더군요!~~~~^0^
  • 작성자 베베 김미애 작성시간23.06.15

    배경음
    가요, 등불을 그대로 제목으로
    술술 내려 쓰신
    감동의 물결~
    역시 시인님의 솜씨
    자타공타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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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6.15

    "비닐이 이슬을 막아 추위를 덜 느낀다" 를
    "비닐이 이슬을 막아 코골며 달게 잔다" 가 어떻나 싶습니다만,
    시인님께서 둘 중 하나 찍어 주실래요?~~ㅋ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6.15

    내일 새벽 일찍 대구 일 본 뒤
    의성으로 다시 출장 갑니다.
    그래서 내일은 못 봴 것 같아서
    오늘 퇴근 전에 한 수 더 써 올리고자 합니다.
    주일까지 즐거운 시간 가지시길요.
    베베 시인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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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베베 김미애 작성시간23.06.15 태공 엄행렬 

    아래요~♡
    점심 먹고 있습니다
    맛점도 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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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디딤 작성시간23.06.15 등불이 어둠을 내몰 듯
    평온하고 따신 세상이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태공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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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6.20

    사는 게 뭔 지
    답글 늦어 죄송합니다.
    농번기라
    요즘 많이 바빠서 힘 드시겠습니다.

    비 소식 있더니 여기는 지금 비가 살살 뿌립니다.
    내일까지 온다고 하더군요.
    그 동안 고된 몸
    오늘, 내일 푹 쉬시길 권합니다.
    늘 강건 바랍니다.
    디딤님!~~~^0^
  • 작성자 소 담 작성시간23.06.15 이 음악을 처음 들어 보았답니다
    그런데 행 시를 접하면서 들으니
    왜 가심이 쨔 안 해져 오는지요

    저는 노래를 들음서
    그리운 사람을 기다리는 애절한 마음을 연상했답니다 ㅎㅎ

    역시나 시인 님 들은 노래 하나로도
    인생을 논하시는 심오한 마음이 들어 계신다는 걸
    새삼 느껴봅니다 ..

    그런데 저렇게 공원에 계시다가
    마지막 무료 급식소를 찾아가는 걸까
    그 대목이 너무 아픕니다
    밥 한상 차려드리고픈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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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6.20

    이 노래는 제가 고등학교 시절에 듣고
    모두 다 좋아
    기타 치며 부르곤 했지요.

    이 고운 노래를 처음 들으셨습니다.
    하기야
    저 보다는 10년 연배이시니 그럴 수 있다 보네요.

    지금 여기는 살살 비를 뿌립니다.
    내일까지 이어진다는 군요.
    댁에 머물면서 모처럼의 여유 한껏 즐기시길요.
    늘 강건 비옵니다.
    소 담 선생님!~~~^0^
  • 작성자 月花 / 李 月花 작성시간23.06.15 애수 짙은 노래에 실린 태공시인님의 슬픈 어느 노년의 이야기 감상합니다.

    사람이라면 말년이 좋은 것이 제일 행복일진대....
    안타깝군요...

    등불을 남 앞에서 켜 들고 가는 사람
    남들도 내 자신도 앞 길이 밝아지네

    불나비 같은 사랑 겁 없는 불장난은
    훅 달아 올랐다가 삽시간 꺼진다네

    오늘 차타고 다니다가 이제야 귀가해 감상해 봅니다.

    태공시인님 오늘 끝까지 평안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6.20

    가물대는 바람 맞은 촛불처럼
    어지럼증이 심해져 이제는 완전 노인네 걸음이고
    걷기가 너무 겁이 나네요......

    올해가 그날이라 짐작하니
    맞는 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받지요.

    월화 시인님께서는 건강 잘 돌보셔서
    사는 동안 이승살이 늘 잇기 기원합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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