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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시간23.06.22| 조회수0|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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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6.22 바다

    태공 엄행렬


    바라만 봐도 개운한 건 밀려 왔다 돌아가며
    올 때는 바위 때리고
    갈 때에 남긴 거품
    행태는 옛날과 같은 행위를 반복한다

    다급히 배를 모는 선장의 빠른 손길
    물때 따라 적당한 곳을 향해 가면서
    가슴이 부푸는 것은 만선 기대 때문이라

    바다 속내 알 수 없다
    자는 듯이 보여도
    별안간 헤집으니 어부나 해녀 마음
    똑같다 생각을 하니 해산물 다시 보네

    다 가진 뿌듯함으로 그들 살길 바라며
  • 작성자 베베 김미애 작성시간23.06.22

    만선을 기다리는
    어선의 항해
    무사하기를
    만선하기를
    바다 속내 알 수 없어
    하루하루 속 태우시는
    어선 식구들
    특히나 해녀들의 마음은
    조바심 가득하겠지요

    막 구우신 뜨거운 행시
    고맙게 감상하오며
    저는 나가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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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6.22

    또 나들이하시는군요.
    어디 갈 곳이 있다는 것은 하나의 복이라
    저는 봅니다.
    지극히 좋은 현상이지요.
    물론
    양산은 챙기셨겠지요? 杞憂~ㅋ
    조난히 다녀 오세요!~~~~~^0^
  • 작성자 소 담 작성시간23.06.22 아름다운 시어 같은 노래 흐르네요
    해바라기 의 '사랑으로 '~~~~
    바람 부는 벌판에 서있어도 나는 외롭지 않아 ~~~~~

    바다 ..
    바다는 언제나 바라보는 사람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는 명약이라 합니다
    파도로 바위에 와서 늘 부딪치다가 보니 바닷물은 멍이 들어서 파란색이 아닐려나 ?
    동해 바다를 늘 학창시절 부터 많이 가면서
    파도가 부서질때 하얀 거품을 보면 사이다 생각을 하던 소녀가
    이젠 할머니 로 변해 버렸답니다 ㅎ
    태공 엄행렬 시인 님의 바다는 신선한 해산물로
    채워 주시고 전 추억을 가물 생각해 보고 갑니다

    경포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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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6.22

    소담 선생님께서는 부유한 집에서 사셨나 싶습니다.
    영월 평창은 영서
    참! 강릉에서 학교 다니셨지요.

    세월 빠르게 참 많이 흘렀지요.
    선생님 연세에도 기꺼이 우리 방에
    운영자로 동참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건강 잘 돌보시면서 맞는 하루
    늘 즐겁게 사시길 비옵니다!~~~^0^
  • 작성자 月花 / 李 月花 작성시간23.06.22 시원한 시와 바다..
    그리고 제가 너무 좋아하는 노래
    어디서 찾아와서 들려주시니
    너무 해피합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6.22

    와우!
    너무 고운 사진
    너무 좋네요.
    잘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0^
  • 작성자 月花 / 李 月花 작성시간23.06.22 오늘 예상에 없었는데 친구 자부가
    드라이브로 수원 일월수목원과
    일월저수지를 다녀오게 되었네요.
    얼마나 시원하고 좋던지...
    말이 필요가 없었답니다.
    이상하게 사진방에 올리니
    자꾸 튕겨져 나오고 나오고
    일월저수지 풍경만 간신히
    올렸네요.

    바라만 봐도 좋은 시원한 수목원과
    물가에서 힐링하고 오는 길이 행복

    다시 또 산책가도 싫지않은 저수지 길
    오가는 내내 나무그늘이라 덥지 않아
    너무 상쾌한 길...

    태공시인님도 오늘 시원한
    시간 즐겁게 보내세요.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6.22

    늘 힐링하시는 모습 참 좋습니다.
    걷는 게 겁이 나는 저는 그저 부러울 뿐이네요.
    백 세까지 한결같이 쭈욱 이어가세요~~~~^0^
  • 답댓글 작성자 디딤 작성시간23.06.22 태공 엄행렬 
    바라만 봐도 마음편한 바다
    갈매기 나르는 항구"
    날 것들의 신선함!~
    있지요

    또. 생업 이어시는 분들은
    위험과, 고립된 특성있다 합니다
    해녀의 숨비"소리는 저승에서 노동한 댓가라지요
    고단함은 그 무게가 제각각 다르나
    모두가 사랑으로 가득 찬것 같군요~~~

    그래서 디딤은 내 역활, 기능 살펴봅니다
    감사합니다
    태공님.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6.23 디딤 
    예전에는 추위는 남보다 더 타나
    더위는 거뜬히 이겼는데, 이제는 아니더군요.

    겨울과 길이 같은 여름
    다음 주부터 시작된다는 장마
    그 보다 더 큰 기세의 몇 차례 태풍
    얼마나 휘젓고 다닐는지
    그래서 또 겪을 아픔
    부디 큰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네요.

    이어질 모난 고난 잘 이기시고
    두루 평원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디딤 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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