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행시 작품방

장마 비

작성자月花 / 李 月花|작성시간23.06.29|조회수71 목록 댓글 11

장마비

 

             月花  李 月花

 

 

장맛비 오락가락 퍼붓다 말다 하네

집 안도 습기 차서 바닥이 끈적끈적

 

마음도 척척하고 몸도 축 늘어지네

밤 되니 날짐승들 비 새는 둥지에서

 

비 맞고 덜덜 떨며 온 밤을 지샐 걱정

물난리 만날 지하 셋방집 염려되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月花 / 李 月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6.30 소 담 감사합니다..ㅎ
    좀전에 오늘 비가 멈추고 날이 개이기
    시작하길래 좀 전에 약수터에 물병 3개
    담아서 지고 왔답니다.

    일부러 운동하려고 정수기는 사용 안하고 있어요. 매일 약수 받아다 먹고 있는데
    30년이 넘었네요...

    저의 동네 안양 모락산에서 숨어나오는
    약수에요. 매일 살아있는 물을 마시고 있지요.

    와우 해바라기 밭이군요.
    아주 멋져 보이네요.
    오래 전에 글 쓰기 시작할 때
    써둔 해바라기 시가 생각납니다.

    소담님.. 오늘 즐거운 금욜되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디딤 | 작성시간 23.07.01 月花 / 李 月花 장마철
    안녕하십니까, 월화 시인님,

    2~3일간 매가리" 없이 지내네요
    부슬비 맞고 활동하니 코 맹맹하고요~ㅋㅋ

    저 한달여 머~하나 집중해서 완료하고 주말 맞습니다,ㅎㅎ
    좀 여유로운 마음입니다
    오늘도 이곳은 잔뜩 흐린 날 가는 빗줄기
    장마철 알품"은 새들도 바람은 없으니
    다행이다 싶네요
    건강하시고 바깥활동에 월화님 좋은 작품
    많이 만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월화님
  • 답댓글 작성자月花 / 李 月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7.01 디딤 디딤님..무언가 놀래키려고 숨겨놓으신
    작품 있으시군요..
    어디 한번 감상해보게 어여 보여주세요.ㅎ
    오늘 엄청 더웠네요.
    오늘 전 친정 형제 조카 내외들 만나
    식사하고 오는데.. 오늘 정말 무덥더군요..

    디딤시인님...
    즐거운 주말되세요....
  • 작성자운봉 공재룡 | 작성시간 23.07.01 이월화 시인님!
    안녕 하세요?
    장 마비릏 걱정 하시는군요

    어릴적 장마철 냇가에
    소나기 한 차례 지나간 후

    먹구름 사이
    베시시 햇님이 웃으며
    뿌려주는 여우비
    문득 생각 납니다

    무더워 나른하고
    무기력해지지만
    그래도 이장마비가

    우리 생전에
    몇 번 더 지나갈까
    손가락으로 세어 보니
    그런 생각하니

    지루해도
    이번 장마도 우리에겐
    너무 소중하다 생각 해봅니다

    늘 건강 챙기시고
    고운 추억 많이 남기세요

    고운 행시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늘 행복 하세요
    이월화 시인님!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月花 / 李 月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7.01 운봉 시인님..
    오늘은 장마 물러가고 번쩍
    해가 뜨니...
    엄청 무덥네요.

    외출해 돌아오는데
    비지땀 많이 흘려서
    샤워를 해도 금새 더워지네요.

    운봉님...
    이런 때 다리 밑이나
    잠시 물가에 나가
    발이라도 담그시고 오시면
    좀 시원해 질것 같아요.

    즐거운 주말 시간되세요.
    감사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