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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작품방

초복날

작성자月花 / 李 月花|작성시간23.07.11|조회수100 목록 댓글 10

초복날

 

           月花  李月花

 

 

초복날 되었는데 장맛비 세찬비가

복장이 시원하게 반기니 얼씨구나

날 맞아 삼계탕에 몸보신하자꾸나

 

초록이 사무치게 짙푸른 여름날에

복숭아 볼그스름 수줍게 익어가면

날개를 펼쳐대며 춤추는 물까치들

 

초가집 고향 옛집 그리운 어린 시절

복날도 못 찾았던 가난턴 그때 추억

날 궂은 비 오는 날 콩 볶아 먹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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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月花 / 李 月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7.11 소담님 고맙습니다.
    거기도 지금 비 오는군요.
    약속 지키러 나가시기 꿉꿉하시겠어요.
    오늘 만나시는 님들과 즐건 시간 되세요.
  • 작성자용인에김옥춘 | 작성시간 23.07.11 고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月花 / 李 月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7.11 즐거운 초복날 되세요
  • 작성자디딤 | 작성시간 23.07.11 초복날!
    비오는 날 참 기가찬 시제입니다

    삼께탕, 닭고기 너무 드시면
    가슴에 닭깃털 나온다 합니데이!~ㅎㅎ

    감사합니다.
    좋은 날 이어 가십시요
    월화님

  • 답댓글 작성자月花 / 李 月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7.11 그래요?..ㅎㅎ
    디딤님 지금 이곳은 비가 무지막지
    퍼붓네요...
    정신 못차리게... 우와.. 쏴아 쏴아...

    오늘 비 피해 없으시기 바라고
    즐건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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