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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시간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시간23.07.11| 조회수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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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디딤 작성시간23.07.11 풍광이 초가을 같습니다
    비오는 날 초복에 안녕하십니까
    태공님

    복국 드시고 복달임
    행복한 시간 열어 주시네요!
    하늘 뜻" 지난 청춘이 생각나게 하고요!~

    행색이야 어떻던 행복은
    내 마음속이니 남에게 욕"않먹고
    즐겁게 지내면 합니다.

    건강도 챙기시고
    놀이도 즐기는 복달임
    낚시 魚로도 하는 군요
    저도 어탕국수는 먹습니다만
    그다지 즐기지는 않습니다.

    삼계탕은 육질이 부더러운 특징이 있더군요
    복국도 깨운하고 깔끔한 맛이지요

    이곳도 간간이 빗줄기 퍼붓고 천둥 번개 요란합니다.
    여름 더위에 잘 드시고, 건강하십시요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7.12

    제 고향 강원도 영월 동강 모습입니다.
    초복에 맛난 음식 드셨겠지요?
    어제 점심 때는 다행히 비가 안 내려 고생 않았는데
    두 시경부터 장대비 내려 일 마치고 집에 도착하는 순간까지
    엄청 퍼부었지요.

    오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 방긋
    찜통 더위 이어지네요.

    충청도에 유명한 어탕 국수는 TV에서 보았는데 아직 그 맛은 보지 않았으나,
    요리법은 알 것 같습니다.
    제가 예전 여름 휴가 때 직접 잡은 물고기를 고추장, 된장 조금에다
    통마늘 몇 개 넣고 푹 끊인 뒤 채에다 부어 뼈를 발리고
    그 국물에 다시 찬밥 넣어 다시 끓인 뒤 대파, 다진 매운 고추에
    내리기 직전 고추가루에 후추, 산초 조금 뿌리면 어죽 끝!

    소면은,
    제 고향에서는 매운탕 끓일 때 수제비 대용으로 쓰곤했지요.
    디딤님 덕분에 젊은 시절 그 때로 돌아가 봅니다.
    행복한 순간입니다. 감사합니다.
    늘 평안을 바랍니다.
    디딤님!~~~^0^
  • 작성자 月花 / 李 月花 작성시간23.07.11 행복한 시간 낚시 하는 여유 시간.. 태공시인님의 글 좋고.... 그림 좋고...
    지금 하늘이 구멍이 난 듯 엄청나게 비가 많이 오네요.

    이렇게 비가 올 땐 물가에 가면 큰일 나겠죠.
    참았다가 나중에 비 그치면 가야 해요.

    행복한 시간

    행운이 임를 향해 가까이 다가 오면
    복운이 오는 거니 반갑게 맞으소서
    한 없이 좋은 인연 만나서 이로운 일
    시야에 기쁜 일로 님들도 맛보시고
    간절한 이 행복 맛 영원히 맛보소서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7.12

    어제 비빔국수 맛나게 드셨는지요?

    낚시요?~~ㅎ
    저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보쌈, 어항 들고 다니면서
    고기 잡이 시작 했고, 낚시는 중2부터 시작했지요.
    예전에는 파라솔이 없던 때라 큰 우산 아래에서
    큰 비 올 때만 잠시 피하고, 가는 비는 아예 물에 몸 담그고 즐겼지요.
    비 오는 날 낚시
    얼마나 기분 좋은지 모르시겠지요. 운치 있답니다. ㅎ

    행운은 모든 이가 간절히 소망하나
    복이야 하늘께서 이미 정해 놓은 걸
    한숨은 짓지 마소서
    왔어도 웃지 말며
    시간을 지체 말고 나누어야 합니다

    간신히 얻은 행운 뒤에는
    반드시 불운 따르니(호사다마)

    화답글
    멋지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월화 시인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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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베베 김미애 작성시간23.07.11

    마냥 행복하게 느껴지는 행시 마당!
    오늘 초복날 잘 드신다고
    아래에 써 있었고요
    느긋함과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복날
    내내 건승하시기를
    저도 복날에 잘 먹고 왔습니다
    장대비가 쏟아지는 비 사이사이로
    말씀이죠~ ㅎ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7.12

    어제 초복에 복달임 잘 하셨다니 너무 좋습니다. ㅎ

    복달임!
    언제 글 쓴 것 같은 데
    아마 XX문학에서 미처 가져오질 않았나 봅니다. ㅋ
    그래서 있는 저 글
    월화 시인님 덕에 다시 꺼내 올려 보았네요.

    어제 만난 동갑인 후배는 교정직(교도소)으로 5년 동안 근무 뒤
    제가 있던 곳에 저보다 4년 뒤에 들어왔더군요.
    담소 마치고 자기 사무실과는 정반대인데도
    제 사무실까지 바래다 주는 온정 듬뿍 받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게 진정 벗인 게지요~~~~~!

    그 뒤에 말씀처럼 장대비가 쏟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달임 유혹 못 이기셨군요~~~ㅋ
    잘 하셨습니다.
    살면서 어찌 고운 날만 있겠습니까......
    늘 건안, 평온
    늘 비옵니다.
    늘 감사합니다.
    베베 시인님!~~~~^0^
  • 작성자 소 담 작성시간23.07.12 수려한 강산 을 바라만 봐도 이렇게 흐믓 할수가
    우리네 금수강산은 아름답기가 최고는 아닐려나 ?
    피아노 소리에 아름다운 풍광을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간 입니다

    태공 시인 님
    오늘 행시방이 북적 하니 그득하게 담겨진 행 시가
    왠지 모두들 정감이 있으시고 풍성해진 모습에
    저도 마음이 행복해 져있답니다 ..

    복달에 시달리는 魚
    복달임 즐기는 者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변하는 세월
    주어진 하룻길 이제 지나갑니다
    영양 보충 전 잘했습니다
    태공 엄행렬 시인 님도 잘 챙겨서 드셨을줄 ~~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7.12

    소담 선생님!
    저기가 영월 동강이랍니다.
    영월역에서 발전소 가는 길(좌측) 말고
    오른쪽으로 한 오 분 가다 좌측으로 가면 동강이지요.

    초두에 멋지게 한 수 내려주셨습니다.
    내공을 느낍니다!~~~ㅎ

    선생님께서도 복달임 잘 하셨다니
    마음 푸근합니다.
    늘 그런 하루 명랑하게 이으시길 바라네요!~~~~^0^
    댓글 이모티콘
  • 답댓글 작성자 소 담 작성시간23.07.12 태공 엄행렬 
    아 그렇군요
    역시나 ~~
    얼마나 아름다운지 ..
    바삐 지나가다 보니 귀한 성함에 오타를 깜놀 수정 하면서

    다시 한번 더 다녀 가옵니다
    영월 의 아름다운 풍광 도 바라보면서
    그저 읽기만 해도 행복한 시어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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