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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작품방

금불초

작성자月花 / 李 月花|작성시간23.07.31|조회수48 목록 댓글 10

금불초

   

            月花  李 月花

 

금색의 앙증맞은 작은 꽃 금불초 꽃

불처럼 타오르는 여름날에 풀숲 속에

초록빛 풀잎 사이 수줍게 피어났네

 

금방 본 꽃잎파리 개망초 닮은 모습 

불 내려 뜨거운 날 잡초 속 더위 뚫고

초목 속 상큼함을 상존해 나타냈네 

 

 

★   꽃말 : 상큼함, 상존함.

       상존 : 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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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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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月花 / 李 月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7.31 디딤님..
    와우 관찰과 생각.. 대단하십니다.

    밤이 된 지금도 무더위와 맞서서 싸우는데
    끝까지
    평안하신 밤시간 되세요.


  • 작성자태공 엄행렬 | 작성시간 23.08.01

    모든 사물도 허투루 흘리지 않는 시선
    예리한 감성은 아무나 가질 수 없는 시인의 감성이지요.
    금불초
    처음 듣는 이름
    처음 보는 꽃이네요.
    이렇게 시인님 덕분에 앉아서 꽃구경하는 호강 누립니다.

    멋진 글
    감사 말씀 드리며 저도 언제 같은 시제로 글 써 보렵니다.
    월화 시인님!~~~^0^
  • 답댓글 작성자月花 / 李 月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8.02
    요즘 정말 무덥네요. 그래서 피서들 가는데
    밀리는 차량들 문제도 그렇고 어린 손주 데리고 무더위에 다니는건 어려워 그냥 집에서 보내고 가을에나 다니는게 좋을 것 같아요..
    무더워도 산책은 멈출 수없는 건강 관리이니
    주로 이른 아침이나 밤 시간으로 바꾸게 되네요.

    그냥 너무 무더울 땐 근처 물가 카페에 가서 차를 마시며 쉬었다 집에 돌아오며 멀리는
    못가겠네요.

    태공시인님..
    오늘도 폭염 경보
    무더위에 건강 관리 잘하세요.
  • 작성자소 담 | 작성시간 23.08.02 월화 시인 님
    배경 음악방
    제가 음악 올려 두었답니다
    들어 보세욤 ~~~
    귀뜀 합니다 ..
  • 답댓글 작성자月花 / 李 月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8.0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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