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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작품방

시골집

작성자계방산방|작성시간23.08.04|조회수61 목록 댓글 12

시끌벅적한 도시를 떠나 청량한 바람따라

골짜기 맑은물 흐르는 내고향으로

집 마당 놓여있는 노모 유모차 위 흰구름은 무심히 흘러만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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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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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계방산방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8.07 갈매기 짱님
    어려운 발걸음 소리
    마음이 솔깃합니다.
    항상 시골은 마음의 고향이자
    힐링와는 곳이기도 하지요
    떠도는 흰구름과 파란하늘,
    불어오는 바람속에 날라다니는 고추잠자리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 작성자태공 엄행렬 | 작성시간 23.08.07

    시골집
    형님, 작은 누나 등살에 하던 포목 점포 팔아
    그들에게 일부 주고 산 밭, 집 두 채!
    또 한 채 팔아 주고
    남은 한 채도 팔아 주고
    산 땅 위에 집을 짓고 살다가 또 팔고
    도롯가에 2층 점포 및 주택에 살다 제대한 뒤 보니
    전세방 살던 살던 부모님!
    몇 달 뒤 대지 면적 90평 안에는 집 두 채에 살다
    그들 꼴 보기 싫어 85년도에 부천에서 신혼살림 차렸으나
    또 그들 때문에 그 남은 집도 팔아 나눠주고 떠도는 신세꼴 되긴 가신 부모님들!.....
    그러니 소싯적 다섯 번의 이사 맛 봤네요.......

    시골집!
    저는 한恨만 가득하답니다......ㅠ
  • 답댓글 작성자계방산방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8.07 태공님
    시골집에 많은 한이 서려있군요
    참 그때는 집한채 장만 하려고 아등바등 살앗지요
    지금 애들은 집의 개념을 떠나서
    생을 즐기는 것 같아 오히려 저희시대보다는 나은것 같아요
    다만 교육과 공중 도덕이 무너지고 자기 위주로 변해가는 새태가
    아쉽기만 하지요 양보하고 보듬아서 같이 사는 세상..

    태공님
    계속되는 무더위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운봉 공재룡 | 작성시간 23.08.08 개방 신방 시인님!

    안녕 하세요
    장마철의 홍수로
    전 국토가 물바다 되었네요

    특히 농촌의 시골집
    자연의 숨소리가 들리고
    생명의 탄생을 접하는

    고향에 시골집을
    마음에 담아 봅니다

    삶이 지치고
    힘들때 마음에 고향인
    시골집을 생각 해 봅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개방 신방 시인님!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계방산방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8.08 운봉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골집은 언제나 삶의 힐링이 되는 곳이지요

    사진이 정말 시골의 정서가 그대로 살아 있네요
    강원도 시골집 같아요
    지붕도 붉은 양철지붕에 울타리없이
    바로 텃밭으로 이어지면서
    텃밭에는 참깨 묶어 말리고 모습 속에 고소한 향기 퍼져나오고
    옆 파밭에서는 곰탕 끓이는 냄새가 나는 듯
    시골입니다.

    운봉 공재룡 시인님
    좋은 글과함께 정겨운 사진에 푹 빠져 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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