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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작성자부산 갈매기 짱| 작성시간23.08.09| 조회수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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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月花 / 李 月花 작성시간23.08.09 와우 간단명료 멋진행시 가지고 오셨군요.
    부산갈매기님
    반갑습니다.. 어서오세요.
    이번 태풍 잘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행시 글방에서 자주 뵈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태생이 바람으로 흔들고 며때리고
    풍만한 대형 몸집 굴려서 태평양을
    카오스 송두리째 집어서 삼킬 듯이
    눈쌀을 찌푸리며 분노를 폭발하네


    * 카오스... 우주가 발생하기 이전의
    원초적인 혼돈과 무질서의 상태.
  • 답댓글 작성자 부산 갈매기 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8.09 부산은 이제 본격적으로 태풍의 영향을 받으려나 봅니다
    바람도 제법 불어오고 비도 조금씩 강해지는 느낌입니다
    폭염에 많이도 시달렸는데 비바람이 몰려오니 걱정되네요
    모쪼록 무탈하게 잘 지나가기를 바래봅니다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시간23.08.09

    태연히 손 못 놓나 하늘 뜻만 지켜보며

    풍비박산風飛雹散
    겪을 일에 조바심 가득하다

    카나리아
    입 다문 건
    조짐을 알았던가

    눈가늠
    대책 없음에 하늘 얼굴 살핀다.


    * 풍비박산 : 사방으로 날아 흩어짐

    아!
    한국행시문학 동문
    저와 강경호 같은 갑장인 최만조 시인님이시군요.
    제가 8기일 때 육봉과 생각 틀려 탈퇴!
    마찬가지로 저도 2012년에 그러했지요.

    반갑습니다.
    자주 뵈옵시다!~~~~^0^
  • 답댓글 작성자 부산 갈매기 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8.10 고맙습니다
    힘든 시간을 견디며 오늘에야 찾아봅니다
  • 작성자 소 담 작성시간23.08.09 말만 들어도
    어쩌나 싶습니다
    태풍이름이 태풍카눈 인가 봅니다
    제가 사는 곳은 아직 까지는 기척을 못느끼는 데
    미리 걱정부터 ~~
    행 시 감사합니다 ..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부산 갈매기 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8.10 고맙습니다,
    그대 머문자리가 언제나 행복의 멋 드리워지는
    아름다움이시기를 ,,,,,
  • 작성자 계방산방 작성시간23.08.09 부산갈매기님
    안녕하세요
    태풍의 성남 모습이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태생은 착하여 하나의 솜구름이 되었다
    풍족한 바다 한 가운데서 태어나
    카랑카랑 소리로 바람도 키웠다.
    눈은 고요한데 어찌 주변이 거칠까
  • 답댓글 작성자 부산 갈매기 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8.10 고맙습니다,
    카눈이 예상외로 조금은 약한것 같아요
    여기 부산은 별 탈없이 잘 지나간것 같아요
    나의 창에 달아놓은 방충망이 찢어졌지만 많이 약해진 탓에 무사히 넘어갔어요
  • 작성자 베베 김미애 작성시간23.08.10

    어머나!
    뉘신가 했습니다
    역시 부산 갈매기님~
    그 분이 맞으시네요
    행시의 대가시지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그간도 평안하셨는지
    궁금증이 정말 안 풀리지요! ㅎ
    그래도 넘 반갑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부산 갈매기 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8.10 몸이 부실해서 병원신세 3년 여
    카카오의 통합 아이디어 어쩌고 하는바람에 예전의 아이디 날아가고 새로 맹그느라
    컴맹이 진땀빼고 블러그의 글이 왕창 날아가고 허탈감에 한동안 모든것 손 놓았다가
    다시 심기일전 처음처럼 이제 시작합니다
    베베님 집에 찾아갔더니 신참이라 출입금지라 하더군요,,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 베베 김미애 작성시간23.08.10 부산 갈매기 짱 

    엥? 베베집에는 손님도 오시는데요! ㅋㅋㅋ
    그나저나 완쾌하셨는지요?
    안 그래도 닉을 자주 찍어보곤 했더랍니다
    맞아요, 블로그 저도 다 날아가고
    복구가 안 되더라고요
    모두 비공개로 묶고 살았습니다만!
    암튼 넘 반가운 마음에!
    소식 알게 되어 넘 고맙습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부산 갈매기 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8.10 베베 김미애 빨강머리 앤으로 맹글어 주셨네요
    태풍카눈이 첫 글입니다
    블러그도없이 걍 카페에서 글쓰기하여 바로 맹그니
    컴맹이 배경영상 훔쳐오지도 못하고 걍 글만 올립니다
    게시판 한 곳에만 치중해 볼께요
    엣날이 생각나는 행시방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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