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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작품방

배롱나무 목 백일홍

작성자계방산방|작성시간23.08.16|조회수70 목록 댓글 16
배롱나무 물그림자

 

배롱나무 목백일홍

 

배따라기 노랫소리 구슬피 울리는 바닷가 

롱롱한 백일 동안 님 기다리다가 피어난 꽃

나무 줄기는 옷을 벋고 꽃색 닮아 붉은 갈색이라네

무한한 사랑 뜨거운 여름을 기다림으로 바윗틈에 피어났네

 

목메이도록 님그리워 먼 바닷가 바라보며

백번 천번 피었다지고 하기를 백일동안 피는꽃

일몰 뒤 달빛 속의 호숫가에 단정히 피었네

홍색, 자주색, 흰색 옷 갈아 입고 핀  사무치는 님 그리움

 

* 배롱나무 꽃말은 행복, 꿈, 수다스럼

* 자미화라고도 하며 부처꽃과

* 뜨거운 한여름 7~9월에 피는 정열의 꽃

 

국립 박물관 호숫가 배롱나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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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계방산방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8.16 장돌뱅이 시인님
    멋진 행시 감사합니다.
    저는 3~4일 동안 생각햇어도
    그 멋진 싯귀가 생각나지 않아 망설이다다가
    겨우 썼는데
    역시 전문가는 다르시군요
    댓 행시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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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소 담 | 작성시간 23.08.17 아주 오랜만에 들어보는 노래 입니다
    전영 의 어디쯤 가고 있을까 !..

    언제 이렇게 베룡 나무로 행 시 를 지으셨는지요
    오늘은 느즈막히 카페 문을 열었더니
    베룡 나무 이미지 사진이 눈을 사로 잡습니다
    물론 행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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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계방산방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8.17 소담님
    안녕하세요
    아직도 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소담님 사지의 배롱나무는
    거목이고 꽃이 장관이네요
    여기는 어딘가요?
    좋은사진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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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태공 엄행렬 | 작성시간 23.08.17
    배롱나무 꽃 이름은 들어봤지만
    처음 보네요.
    너무 화려합니다.
    감사합니다.
    계방산방 님!

    '어디쯤 가고 있을까'
    글과 노래가 잘 어울리네요.
    이런 호강을 덕분에 앉아서 누립니다!~~~^0^
  • 답댓글 작성자계방산방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8.17 태공 시인님
    안녕하세요
    출장은 장 다녀오셨는지요
    저도 배롱나무에 매료되어
    배롱나무 찾아 많이 돌아다녔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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