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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시간23.09.12| 조회수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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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9.13 편지

    태공 엄행렬


    편도 1차선 도로
    바다가 훤히 보이는
    시원한 모습 더불어 상쾌한 마음 젖자
    붕붕붕
    소리내던 자동차
    내 마음을 읽었다

    지나온 내 발자취
    숱한 일들 맛 보았지
    가까운 어젯일들은 생각나지 않는데
    어쩌면
    먼 기억은 또렷해
    수신 불상 글을 적네
  • 작성자 베베 김미애 작성시간23.09.12

    개인적인 일로 좀 분주하네요
    며칠 후 다시 뵐게요
    태공 시인님~♡

    어느 마트에서 ㅎ

  • 답댓글 작성자 소 담 작성시간23.09.12
    깜짝 ~~
    바쁨 부터 부지런히 일보세요 !!
    신경 쓰시지 말구요
    베 베 시인 님^^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9.12
    마트?
    무슨 큰 일 있으신가 봅니다.
    바쁘신 모습
    곧 생동이지요.
    보기 참 좋습니다.

    오늘 아래 1층 분식집 사모님 오셨는데
    56년생 남편 분
    뇌에 이상이 생겨 짐에서도 보행기 없으면
    거동 못 한다는 말 들으니 가슴 저미네요....
  • 작성자 소 담 작성시간23.09.12 아직은 바다가 시원해 보입니다
    한낮에는 더워요
    아마 곡식 알갱이 익히느라 ~~

    손녀를 보시고 아직 기분 둥실 하실텐데 ~~
    이렇게 바다 배경을 시원하게 담아넣으시고
    추억 의 행 시를 주셨네요 !

    이상하죠 !
    저도 어제 일들은 참 잘 잊어버리는데
    지난 일들은 얼마나 또렸하게 떠오르는지

    숨어우는 바람소리
    이 노래는 가삿말 때문에 참 좋아했는데
    오후에 커피한잔 놓고 태공 시인 님과 함께 합니다 ~~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9.12
    좋은 현상이지요.
    폭우
    폭염에 시달림에 살아남은 작물이나마
    햇볕 듬뿍 받아 자식 생산 거뜬히하면
    모두 반가운 일이지요.

    계방산방 님 올리신 사진 보고 하나 찍어
    잠시 쉬는 시간 가져 봤습니다.

    남들은 백세시대라고 말들하지만,
    저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60세 환갑!
    넘어 사는 건 덤으로 사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소담 선생님!
    알뜰 살뜰 평온한 마음으로 하루 즐겨요~~~~ㅎ

    숨어우는 바람소리!
    큰누님은 올해 구순
    작은 누님과는 18년 차이라 외로움
    많이 느끼며 자랐답니다.
    그래서 고기잡이 즐겼나 봅니다.
    다른 색다른 외로움 속에서 말입니다......

    소담 선생님 만나 뵙게 돼 행운
    저는 큰 위로를 받습니다.
    선생님의 따스한 마음 늘 정겹게 받자옵니다.
    모쪼록 그분 품 안에서 가벼운 하루 늘 즐기시길요!~~~^0^

  • 작성자 月花 / 李 月花 작성시간23.09.12 와.. 태공시인님 십팔번지 노래..
    전 기억하고 있어요.
    숨어우는 바람소리..
    그 해가 언제였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우리 정모 때 노래방에서 태공님이
    부르셨던.. 노래.. 기억나네요.
    저도 이 노래 좋아하는 노래지요.

    맞아요.
    우린 지나 온 방자취를
    되돌아 볼 때지요.
    너무도 공감가는 시에요.

    누님과 나이 차가 많아서
    대화 소통이 좀 그러셨겠네요.
    평상시 따뜻한 말을 들으며
    칭찬과 격려 속에서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야..
    나도 배운 대로 자연스레
    나눠주게 되는게 순리 아닌가요.

    좀 부족했었겠다 느껴지는데
    저도 마찬가지요.
    맏딸로 살림 밑천으로
    동생들 건사하며 칭찬보다는
    많이 혼나고 컸던것 같아요.
    그래도 전 명랑하게 잘 자라서
    중학교 땐 응원단장도 했었다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 나름 적응하며
    잘 지금껏 살아와 다행이어요.

    태공님 손녀라고 좀 아쉬워
    하시는것 같은데..
    또 누가 알아요..
    2차 손자가 나올지..
    다 팔자소관이니..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구요..

    그리고 보니 수다 많았네요.ㅎ
    오늘도 즐건 시간되세요..
    갑장님... 화이팅....ㅎㅎ.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9.13
    정모 모임 때 노래방
    제가 저 노래 불렀나요?~~ㅎ
    저는 기억나지 않네요.
    그러면 제 탬버린 솜씨도 보셨겠습니다. ㅋ

    손녀라고 하시니
    오늘 아침 출근길에 저를 사무실 밑에 내려놓고
    글쎄 작명소 간다네요.
    이 시간 아직도 안 오고~~~~~><

    믿을 신
    사랑 혜.......궁리 끝에 지어 아들, 며느리에게 성경 '믿음 장, 사랑 장'도 적어 주었건만~~~
    대책 없는 사람입니다. ㅠ

  • 작성자 月花 / 李 月花 작성시간23.09.12 편지 손 편지 쓰던 그 시절
    지면에 펜촉이 흥건히 잉크 묻혀
    풋내기 글 솜씨로 편지써서

    편지는 전국 4군데
    친구 4명이 같은 내용으로
    펜팔편지 보냈는데 ..
    모두 답장이 다 왔는데..

    지면에 꽉찬 내용과
    보내 준 사진을 보고
    얼마나 가슴 콩닥거렸던지..
    지금도 생각하면.. 웃음이..

    편지 내용은 제가 썼는데
    지명만 보고 학생중앙 펜팔란에서
    펜팔하던 추억.. 생각나네..ㅎ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9.13
    우리 학교 다닐 때는 펜팔이 한창 유행이었지요.
    하지만 저는 그럴 생각 전혀 안 했습니다.
    어머니 따라 초등학교 때부터 다닌 교회
    중등부 부회장
    고등부 회장
    고등학교 YMCA 회장
    영월지방 고등부 회장 직함 있어
    교회 일만 신경 쓴 탓도 있었겠지요.....

    시인님께서는 그때부터 글솜씨가 대단하셨군요.
    그러니 다 답장을 보냈겠지요~~ㅎ

    월화 시인님께서는 아린 시절부터 글에 관심을 가지셨는데
    저는 50세 초부터 글을 쓰고싶어 여기 저기 카페들 찾아 봤지만
    글을 가르쳐 주는 이 하나 없더이다. 그래서 고생 많았지요.

    사는 날까지 맛난 글
    서로 즐기며 사십시다.
    갑장 월화 시인님!~~~^0^
  • 작성자 계방산방 작성시간23.09.13 태공 엄행렬 시인님
    안녕하세요

    편지란 행시 제목을 보니
    많은 정감이 왔읍니다.
    편지를 예전에는 참 많이 쎴지요.
    지금도 편지 온것을 모아둔 앨범도 잇답니다.
    어려서 쓴 편지를 읽다보면
    어리기도한 마음과
    부끄러운 마음이 절로 든답니다.

    대학 시험에 떨어지고
    재수시절
    왜그렇게 아자 친구에게 편지를 써 냇는지
    야튼 많은 편지를 쓰고 답장을 기다리는
    마음은 애가 타기도 했지요.
    그러니 어디 공부가 되겠읍니까? ㅎㅎ

    오랫만에
    옛날 생각해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9.13
    재수도 하시고 그러셨군요~~ㅎ
    지금 생각해 보면 좋은 경험하셨습니다.
    쓴맛!
    모르는 사람은 巨木될 수 없고, 아집만이 팽배해
    정치를 한다 해도 올바른 정치 펼칠 수 없지요.
    현재 누구들처럼~~~~~~

    그런 시련 이기셨기에 현재 계방산방 님!
    훌륭한 일 몸소 실천하고 있다 봅니다.
    감사한 일!
    하늘도 아실 겁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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