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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9.13 편지
태공 엄행렬
편도 1차선 도로
바다가 훤히 보이는
시원한 모습 더불어 상쾌한 마음 젖자
붕붕붕
소리내던 자동차
내 마음을 읽었다
지나온 내 발자취
숱한 일들 맛 보았지
가까운 어젯일들은 생각나지 않는데
어쩌면
먼 기억은 또렷해
수신 불상 글을 적네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9.12
마트?
무슨 큰 일 있으신가 봅니다.
바쁘신 모습
곧 생동이지요.
보기 참 좋습니다.
오늘 아래 1층 분식집 사모님 오셨는데
56년생 남편 분
뇌에 이상이 생겨 짐에서도 보행기 없으면
거동 못 한다는 말 들으니 가슴 저미네요....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9.12
좋은 현상이지요.
폭우
폭염에 시달림에 살아남은 작물이나마
햇볕 듬뿍 받아 자식 생산 거뜬히하면
모두 반가운 일이지요.
계방산방 님 올리신 사진 보고 하나 찍어
잠시 쉬는 시간 가져 봤습니다.
남들은 백세시대라고 말들하지만,
저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60세 환갑!
넘어 사는 건 덤으로 사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소담 선생님!
알뜰 살뜰 평온한 마음으로 하루 즐겨요~~~~ㅎ
숨어우는 바람소리!
큰누님은 올해 구순
작은 누님과는 18년 차이라 외로움
많이 느끼며 자랐답니다.
그래서 고기잡이 즐겼나 봅니다.
다른 색다른 외로움 속에서 말입니다......
소담 선생님 만나 뵙게 돼 행운
저는 큰 위로를 받습니다.
선생님의 따스한 마음 늘 정겹게 받자옵니다.
모쪼록 그분 품 안에서 가벼운 하루 늘 즐기시길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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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月花 / 李 月花 작성시간23.09.12 와.. 태공시인님 십팔번지 노래..
전 기억하고 있어요.
숨어우는 바람소리..
그 해가 언제였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우리 정모 때 노래방에서 태공님이
부르셨던.. 노래.. 기억나네요.
저도 이 노래 좋아하는 노래지요.
맞아요.
우린 지나 온 방자취를
되돌아 볼 때지요.
너무도 공감가는 시에요.
누님과 나이 차가 많아서
대화 소통이 좀 그러셨겠네요.
평상시 따뜻한 말을 들으며
칭찬과 격려 속에서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야..
나도 배운 대로 자연스레
나눠주게 되는게 순리 아닌가요.
좀 부족했었겠다 느껴지는데
저도 마찬가지요.
맏딸로 살림 밑천으로
동생들 건사하며 칭찬보다는
많이 혼나고 컸던것 같아요.
그래도 전 명랑하게 잘 자라서
중학교 땐 응원단장도 했었다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 나름 적응하며
잘 지금껏 살아와 다행이어요.
태공님 손녀라고 좀 아쉬워
하시는것 같은데..
또 누가 알아요..
2차 손자가 나올지..
다 팔자소관이니..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구요..
그리고 보니 수다 많았네요.ㅎ
오늘도 즐건 시간되세요..
갑장님... 화이팅....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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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9.13
정모 모임 때 노래방
제가 저 노래 불렀나요?~~ㅎ
저는 기억나지 않네요.
그러면 제 탬버린 솜씨도 보셨겠습니다. ㅋ
손녀라고 하시니
오늘 아침 출근길에 저를 사무실 밑에 내려놓고
글쎄 작명소 간다네요.
이 시간 아직도 안 오고~~~~~><
믿을 신
사랑 혜.......궁리 끝에 지어 아들, 며느리에게 성경 '믿음 장, 사랑 장'도 적어 주었건만~~~
대책 없는 사람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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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月花 / 李 月花 작성시간23.09.12 편지 손 편지 쓰던 그 시절
지면에 펜촉이 흥건히 잉크 묻혀
풋내기 글 솜씨로 편지써서
편지는 전국 4군데
친구 4명이 같은 내용으로
펜팔편지 보냈는데 ..
모두 답장이 다 왔는데..
지면에 꽉찬 내용과
보내 준 사진을 보고
얼마나 가슴 콩닥거렸던지..
지금도 생각하면.. 웃음이..
편지 내용은 제가 썼는데
지명만 보고 학생중앙 펜팔란에서
펜팔하던 추억.. 생각나네..ㅎ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9.13
우리 학교 다닐 때는 펜팔이 한창 유행이었지요.
하지만 저는 그럴 생각 전혀 안 했습니다.
어머니 따라 초등학교 때부터 다닌 교회
중등부 부회장
고등부 회장
고등학교 YMCA 회장
영월지방 고등부 회장 직함 있어
교회 일만 신경 쓴 탓도 있었겠지요.....
시인님께서는 그때부터 글솜씨가 대단하셨군요.
그러니 다 답장을 보냈겠지요~~ㅎ
월화 시인님께서는 아린 시절부터 글에 관심을 가지셨는데
저는 50세 초부터 글을 쓰고싶어 여기 저기 카페들 찾아 봤지만
글을 가르쳐 주는 이 하나 없더이다. 그래서 고생 많았지요.
사는 날까지 맛난 글
서로 즐기며 사십시다.
갑장 월화 시인님!~~~^0^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9.13
재수도 하시고 그러셨군요~~ㅎ
지금 생각해 보면 좋은 경험하셨습니다.
쓴맛!
모르는 사람은 巨木될 수 없고, 아집만이 팽배해
정치를 한다 해도 올바른 정치 펼칠 수 없지요.
현재 누구들처럼~~~~~~
그런 시련 이기셨기에 현재 계방산방 님!
훌륭한 일 몸소 실천하고 있다 봅니다.
감사한 일!
하늘도 아실 겁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