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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시간23.10.13| 조회수0|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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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10.16 강물 / 숙명

    태공 엄행렬


    강한 듯 여리게도 속도 조절하면서
    흐른다 어제와 같이
    신경 쓸 것 없는 강물
    진자리 마른자리 노래 뜻 몰라도 흥얼대며

    물 흐르 듯이 사람도 초침 따라 늙어간다
    살면서 물을 찾건 아니면 산을 찾건
    가는 곳 비록 다르나
    색다르게 즐긴다
  • 답댓글 작성자 소 담 작성시간23.10.14
    물은 가만 생각해보면
    항상 겸손 한것 같습니다
    위에서 아래로 흘러 내리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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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10.16 소 담 

    산 위에서 솓아 흐르는 물!
    조물주의 조화!
    참 신비합니다~~~
    참 신기하다 생각합니다.
  • 작성자 베베 김미애 작성시간23.10.13

    숙명처럼 받아들이는 강물과 같이
    우리도 그처럼
    색색대로 즐겨 살고 있는 듯합니다
    고운 시로 지피신 오늘의 행시도
    무시로 맛보는 시간입니다
    행복하신 오늘도 보내세요
    태공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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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10.13
    지워진 모습
    몇년 전에 고향 강을 보니 훼손된 모습
    주위도 같은 모습
    허탈한 마음 가득했지요.
    그때 사진이라도 찍어 놓을 걸~~아쉬움!

    평온한 하루되소서!
    베베 시인님!~~~^0^
  • 작성자 月花 / 李 月花 작성시간23.10.13 나름대로
    강에서 살건
    산에서 살건
    세월 따라 흘러가는
    우리네 삶..
    공감시 잘 감상했습니다.
    지금 지하철 타고 일 보러 가는 중에
    들어와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10.13
    언제나 매일
    몸 놀리는 월화 시인님!
    예전에 89세라고 했는데,
    90세 족히 넘게 사실 것 갇네요.

    인천지방법원에 근무하는 처남한테
    제 사무실 물려줄 생각인데
    정년이 5년 남았다 하네요...

    날로 느끼는 쇠약함
    오늘일까
    내일일까
    알면서 살고 있지요.

    월화 시인님께서는 장수 가족력
    오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처음처럼'
    제가 죽었을 때 꼭 소주 한 병 사 오셔서 따라 주세요~~~~
  • 답댓글 작성자 月花 / 李 月花 작성시간23.10.13 태공 엄행렬 아따...
    무신 말씀이래요.
    죽은 뒤 소주 따르면 뭔 소용이래요. ㅎ.
    오늘 볼 일 보러 갑니다.
    놀러가는게 아닙니다.
    일 생기면 일 보러 가고
    한유하면 산책 가고..
    누구라도의 일상이니까요.

    태공님 오늘도 사무실에서
    사진 구경 하시며 음악도 들어가며
    오늘 시간 보내세요...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10.13 月花 / 李 月花 
    지금
    인천 등기국 들리고
    부천지원 접수 갑니다.
    다음 주 뵈어요~~^^#
  • 작성자 봄버들 작성시간23.10.13 곱고 좋은글에다여감니다
    건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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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10.13
    감사합니다.
    봄버들님!~~^^#
  • 작성자 정토 작성시간23.10.15 강산이 몇번이나
    바뀌어서 이 나이가
    되었을까!

    물같이 흘러가는
    세월 앞에는 그 누구도
    이길 자가 없으니..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10.16
    그러게요.
    어릴 때는 빨리 어른이 되었으면 했는데
    어른 되니 새상살이 녹록치 않더니
    어느새 할아버지가 되었네요.

    다시 맞는 한 주
    내내 평안한 하루 되소서.
    정토 시인님!~~~^0^
  • 작성자 소 담 작성시간23.10.14
    아마
    탯줄을 부여잡고 양수물에서 태어나서 부터
    우리 인간은 물과 함께 생존을 하는 것같습니다

    몸의 70 프로도 물로 이루어 졌다고 하니 말입니다

    행 시 화두는 (강물) 이지만
    뜻은 (숙명 ) 이군요
    이제 살아온 세월 연륜은
    잔잔한 강물이 되어야 할텐데
    거스르 는 일 이 없도록 ~~~

    주신 행시글 뜻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10.16
    불었다가 마른 것은 하늘의 조화
    순응할 수밖에 없는 물水

    웃을 때 있고
    울을 때 있는 사람
    물과 다르 바 없다 보네요.

    늘 바쁘신 행보
    유쾌한 마음 등뿍
    즐거운 걸음걸이 늘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소담 선생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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