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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月花 / 李 月花 작성시간23.10.16 봄버들님..
대단하세요.
술술 행시를 잘 엮어내심이..
마치 오랜 경험을 쌓은 실력처럼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과
통하는 것 같아요.
감상 잘 했습니다.
월요일 오늘 내내 평안하세요.
점차 가을
그럭저럭 이 가을도 점차 짙어지니
대로의 가로수도 울긋불긋 단풍들어
위 아래 길목 풀숲에도 하얀 억새꽃
해 지고 땅거미 지면 하늘 날던 새도
서서히 둥지 향해 돌아와 날개를 접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