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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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 담 작성시간23.11.07
봄버들 님의 행 시가
갑자기 어머니 를 생각하게 하셔서
눈물 핑 돌게 하셨습니다
예전의 어머니 들 그 심정
절절하게 다가옵니다
봄버들 님 의 마음이 행시에
고스란히 들어 있다고 생각 됩니다
선하시고 착하신 마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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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月花 / 李 月花 작성시간23.11.08 그렇게 어머니는 자식들에게 희생하며
사랑을 주시며 사셨었지요.
봄버들님께서 어머님 그리워 하심이나
저의들이나 다를 바 없는 먹먹한 그리움입니다. 공감 글에... 젖고 갑니다..
오늘 수요일 맞았네요.
편안한 날 되세요...
가마솥 바닥에 보리쌀 깔고
위에 한 줌만 쌀 놓고 밥사발 덮고
아궁이 불 지펴 밥하여 밥 뚜껑 열면
식구들 먹을 보리밥 전체에 유일한
하얀 쌀밥 아버지 극진히 위해 주셨던
어머니 생각에 먹먹해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