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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月花 / 李 月花 작성시간23.11.17 소리없이 가는 급행열차 같은
아쉬운 세월이지요.
벌써 낼 모레 올 해도 며칠 안 남았네요.
공감시 감상 잘 했습니다.
그런데요.. 둘째줄에.. 쩍을 그렇게 앞
1연과 연결지어 쓰셨군요...!!!
훌훌 털어버려야지
쩍 달라붙은 걱정 고민들
가렵고 아픈 세파의 상처
버리고 놓고 비우고 털고
린스로 헹구어 보드랍게
세월의 억센 풍파 삭이고
월색 고운 밤에 거문고 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