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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태공 엄행렬
그리움 가득차서 빈 공간 볼 수 없네
대竹와 같은 다짐으로 살았건만 빼앗긴
는적인 나의 몸뚱이
해가 간 뒤 더 그렇네
그런대로 그렇게 살 수는 없었을까
대놓고 말할 수 없어 애가 바싹 타는데
는개가 촉촉 내리며
내 가슴을 달리네
* 사진 제공 : 정토 선생님
* 노래 제공 : 소담 선생님
* 노래 : 가수 양수경(그대는)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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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12.26
하여간
순발력 대단하십니다.
글 재주
타고 나섰습니다.
너무 좋으네요~~
월화 시인님!~~^^# -
작성자소 담 작성시간 23.12.26
그대는 이라는 화두로 올려 주신 행시
글속에서 태공 시인님의 마음을 엿봅니다
글을 이렇게 건재하게 잘 쓰시는데
뭐가 그리 기운이 없으신듯
제가 태공시인님 처럼 기억력 이면
쓰시는 글들의 매칭
조금도 는적임 이 없으십니다
글로만 아는 태공시인님은
청춘이십니다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12.26
아파 속 끓는 여인
슬쩍
마음 훔쳐 봤네요. ㅎ
다들
아품 없는 하루
살길
간절히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12.27
홀로 하는 사랑
너무 처참하지요.
20세 때
그런 열병
한 열흘 앓은 적 있었답니다.
情
정말 두려운 존재
그런데 정말 세월이 약이란 말이 맞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