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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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2.15
여기도 지금 마찬가지랍니다.
아침에는 비가 오더니
지금은 눈이 펑펑 내립니다.
그런데
운전자인 집사람은 볼일 있다면서
저보고 택시 타고 집에 오라네요.
날이 이리 궂은데 말입니다.
오른 손은 지팡이
왼손은 우산이라 부담 큰데~~~~~
생각이 그렇게 짧은 사람과 이제껏 살고 있네요~~~><
모진 일
군입대 전에 두루 겪어봤지요.
길 바꾸기 위해 25개월 동안의 나날
지옥이 따로 없더군요~~~
인의예지나
그분 말씀 따르며 허락한 삶
살고자 매일 다짐하지요.
유주 고모님!
늘 감사합니다.
늘 행복한 하루이길 비옵니다.
베베 시인님!~~~^0^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2.15 베베 김미애
인연은 당연히 제니까 고모 맞으시지요.
늘 감사할 따름입니다. ㅎ
아니?
지금 해님이 나왔어요.
지금
퇴근하겠습니다~~~~~~^0^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2.15 베베 김미애
참내!
집사람이 사무실 온다 해서
시인님 더 뵙네요. ㅎ
하긴
집까지 택시비가 13,000원 정도 나오니
절약 차원이겠지요. ㅋ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2.16
저 노래 나왔을 때
저는 시인이 아니었지요.
시인의 마음은 과연 어떨까?
참으로 궁금했답니다.
그때 다니던 교회에서 연말에
공로로 받은 상품권 10만 원으로
국어사전 한 권을 산 뒤에
틈틈이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데
1년 가량 걸렸지요.
사무실 항상 제 자리 옆에 놓인 사전은 지금 배불뚝이!
아름다운 우리 말 참 많더군요.
다 국문학자 님들 노고 덕이지요.
저는 오늘 일 마치면 이틀 쉬네요.
할 일 한 건 남았지만 다음 주 목요일까지니까
오늘은 여유를 좀 가져보렵니다.
소담 선생님께서도 여유로운 하루들 보내시길 바랍니다!~~~^0*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2.16 소 담
ㅎㅎㅎ 역시 쪽집개이십니다!~~~ㅋ
현직 있을 때
특히 후배들과 술자리하면 제가 다 계산했지요.
그래서인지
퇴직 후 개업했을 때 **가면 벌떡 일어나서
환대를 해 주니 가슴 뿌듯하였습니다.
그 후배들이 지금은 과장, 국장, 집행관 하다 정년 퇴직하고 보니
요즘 신참들은 다 모르는 얼굴
세월 참 빨리 흘렀네요....
하나밖에 없는 아들 이름도 志成이라 지었습니다.
'뜻을 세우면 반드시 이뤄라'는 뜻으로~~~~~
크면서 속 한 번 안 썪이고
잘 따라 준 아들이 기특하기만 합니다.
知己를 부풀리면 낭떠러지 신세라 봅니다.
자초한 고생길이지요.
분수 맞게 남은 하루 살고자 합니다.
어차피 갈 때 빈몸인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