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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동 저수지 2
태공 엄행렬
북적임 안 봬는 건 저수지가 넓어서
동자개 없다 해도 가물치 판을 치니
저울질 아니 하여도
손 쉽게 잡는 녀석
수없는 입질이야 아침과 저녁 무렵
지루함 떨치고 싶어 한 잔 술을 즐겼지
-20240228-
* 그곳 사진 못 올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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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베베 김미애 작성시간 24.02.28
북동 저수지가 어디 있는지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태공 시인님의 답글을 기대하며
수 없는 입질에
손에 오는 카타르시스의 전율
이리저리 맛보시는 매운탕!
아,,,낚시의 즐거움은 다 즐기셨을!
지금도 그때와 같이 즐기시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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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2.28
북동 저수지는
시화호 막은 방조제 건너
대부도에 있는 민물 저수지랍니다.
주변 경관이 얼마나 수려한 지
마치 엄마 품!
바라만 보아도 평온을 느꼈지요..
이제는 못 해요.
고목인 듯한 몸
지팡이 의지하며 걷는 몸이여서!~~.><. -
작성자소 담 작성시간 24.02.29 이제는 마음 만으로 낚시를 하시나 봅니다
왜냐면요
상수도 먹는 저수지가 많아서
낚시하다 걸리면 아니된다고들 ~~ㅎ
태공 시인 님은 소싯적에 갈고 딱은 실력을 다 아시기에
글만 쓰셔도 우린 마치 낚시 하시는 모습을 구경 하는 착각에 빠진답니다 ~~
ㅇ후 !!
신나는 음악 에 행시방 나들이 ...다녀갑니다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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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2.28
네!
저는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물고기 잡이 했지요.
그 때는 고무신으로~~~ㅎ
빨래를 어머니께서 강에서 하셔서요.
입학 뒤
보쌈 놓다가
5학년 되니 선친께서 어항 사 주시더군요.
낚시는 중학교 2학년부터 시작했답니다.
걸어서 한 시간 거리
어찌 다녔나 싶네요.
중3때
선친께서 자전거를 내어주어 수월했지요. 까마득하나 어제 같습니다.
장비는 창고에 가득한데 아들은 낚시 취미 없으니 참 안타깝네요.
suv차량 트렁크
꽉 차는 장비
손 볼 엄두도 못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