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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작품방

[스크랩] 북동 저수지 2

작성자태공 엄행렬|작성시간24.02.28|조회수42 목록 댓글 4

 

 

북동 저수지 2

 

태공 엄행렬

 

 

북적임 안 봬는 건 저수지가 넓어서

동자개 없다 해도 가물치 판을 치니

저울질 아니 하여도

손 쉽게 잡는 녀석

수없는 입질이야 아침과 저녁 무렵

지루함 떨치고 싶어 한 잔 술을 즐겼지 

 

-20240228-

 

* 그곳 사진 못 올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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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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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베베 김미애 | 작성시간 24.02.28

    북동 저수지가 어디 있는지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태공 시인님의 답글을 기대하며
    수 없는 입질에
    손에 오는 카타르시스의 전율
    이리저리 맛보시는 매운탕!
    아,,,낚시의 즐거움은 다 즐기셨을!
    지금도 그때와 같이 즐기시려나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2.28
    북동 저수지는
    시화호 막은 방조제 건너
    대부도에 있는 민물 저수지랍니다.

    주변 경관이 얼마나 수려한 지
    마치 엄마 품!
    바라만 보아도 평온을 느꼈지요..

    이제는 못 해요.
    고목인 듯한 몸
    지팡이 의지하며 걷는 몸이여서!~~.><.
  • 작성자소 담 | 작성시간 24.02.29 이제는 마음 만으로 낚시를 하시나 봅니다
    왜냐면요
    상수도 먹는 저수지가 많아서
    낚시하다 걸리면 아니된다고들 ~~ㅎ

    태공 시인 님은 소싯적에 갈고 딱은 실력을 다 아시기에
    글만 쓰셔도 우린 마치 낚시 하시는 모습을 구경 하는 착각에 빠진답니다 ~~
    ㅇ후 !!
    신나는 음악 에 행시방 나들이 ...다녀갑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2.28
    네!
    저는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물고기 잡이 했지요.
    그 때는 고무신으로~~~ㅎ
    빨래를 어머니께서 강에서 하셔서요.
    입학 뒤
    보쌈 놓다가
    5학년 되니 선친께서 어항 사 주시더군요.
    낚시는 중학교 2학년부터 시작했답니다.
    걸어서 한 시간 거리
    어찌 다녔나 싶네요.
    중3때
    선친께서 자전거를 내어주어 수월했지요. 까마득하나 어제 같습니다.

    장비는 창고에 가득한데 아들은 낚시 취미 없으니 참 안타깝네요.
    suv차량 트렁크
    꽉 차는 장비
    손 볼 엄두도 못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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