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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작품방

[스크랩] 갯바위

작성자태공 엄행렬|작성시간24.04.02|조회수70 목록 댓글 6

 

 

갯바위

 

태공 엄행렬

 

 

갯내 좋아 터를 잡은 여러 종류 생명체

바위가 좋다

아니야 갯벌이 더 좋던데

위각違角남 볼 수 없는 터전

평온만이 보인다

 

갯지렁이 잡아서 미끼 쓰는 낚시꾼 

바지락을 부지런히 캐는 동네 아낙네 

위구심危懼心 없는 해녀들

서로 모양 다르다 

 

갯바위

바위라는 이유로

위구심危懼心은 없다 하네

   

 

* 위각 : 정상적인 상태에서 벗어남

* 위구심 : 염려하고 두려운 마음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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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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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02
    면역력
    점점 떨어진 탓이지요.
    고생 많으십니다.
    시장에 가면
    사골 국물 팔더군요.
    사 드시면 좀 나을 듯싶습니다.
    오늘 안에 병마
    물리치시길 바라네요. 그래야~~~!
  • 답댓글 작성자베베 김미애 | 작성시간 24.04.02 태공 엄행렬 

    오늘 안 그래도 장날인데
    사골 국물 사 먹어야겠네요
    집에서도 아주 잘 먹고 있는데요
    먹는 건 뭐든 잘 먹는답니다
    염려지덕에 감지덕지입니다
    태공 시인님께선 감기 절대 안 걸리시죠?
    저도 약골은 아닌데
    왠지 올해 들어 두 번째 감기네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02 베베 김미애 
    아! 장날이예요?
    잘 됐네요.
    뻣국엔 도가니살 조금
    빈대떡에 도토리묵
    드시고 숙면하시면
    내일은 말짱하리라
    봅니다.
    감기는
    저를 싫어하는가 봐요~~~^^

  • 작성자소 담 | 작성시간 24.04.02
    갯바위
    갯지렁이
    두글자만 들어도 아하!!
    낚시 이야기
    이렇게 생각이 들어버린 답니다

    아시는 지인님이 붕어를 잡아서 얼렸더라구요
    두마리를 주셨는데
    전 비늘 도 그렇게 비린내며
    손질을 못해서
    친구를 불러서 주었답니다

    아마 찜을 하면 부르겠죠 !!
    오늘은 너무 늦은 저녁 이네요
    손님 하고 이야기 하다가 보니 ~~

    내일 뵈어요
    태공시인님 ^^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03
    티비에서 보니
    붕어찜은 시래기 넣고 끓이더군요.
    저는 뭐니 뭐니 해도 잡고기
    동자개, 꺽지, 매자, 쉬리, 피라미
    같이 넣어 끓인 게 좋더군요(고향강).

    엣날에는 붕어 잡으면 배도 안 딴 채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개소주 내리는 가게에 맡겨
    저도 먹고 남도 주곤 했지요.

    또 고운 사진 주셨습니다.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오늘 비소식 있던데
    이 시간 여기는 아직 시작 안 됐네요.
    기온 올라 좋은 날
    시원한 하루 되십시오.
    소담 선생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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