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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시냇가
운봉공재룡
작은 냇물에는 윤슬이 반짝거리고
수정알들과 예쁜 조약돌도 보인다.
은은한 물소리 새소리 바람 소리와
요정들의 실로폰 합주가 밀려오고
시가 흐르고 음악이 흐르느 냇가에
난 두 발을 담그면 詩가 떠 오른다.
냇물은 구름 따라 한없이 흘러가고
나뭇잎 조각배엔 내 마음도 떠가고
가다 머물면 누군가 기다릴 것 같아
초록 향기 취한 채 그리움에 젖는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소 담 작성시간 24.04.26
글 제목하고 어쩌면 저리 잘 어울리는 지요
작은 시냇가
철쭉꽃이 소담하니 피어있는 모습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음악이 되어 흐르고
나뭇잎 배 만들어 어린 시절의 추억놀이가 마냥 생각나는 곳
역시나 운봉 공재룡 시인님의 그 고운 마음결이 살아서
시가되고 아름다운 글이 탄생하는 곳
글에 취하고 사진속의 잔잔함에 취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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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운봉 공재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26 소담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시는 가장 근본이
서정시입니다
자연과 우리 삶에
가까이 스처가는
자연의 모습과 음악이
우리의 오염된 삶을
맑게 해주지요
늘 징찬 해주시니
더욱 열심히
좋은 글 쓰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배경 음악 방에
노래 제목이
작은 시냇가 - 입니다.
이 음악 제목으로
오 행 시를
담아 봤습니다
어울리는지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소담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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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베베 김미애 작성시간 24.04.27
물멍을 잘하는
베베입니다
개울가의 물들을 바라노라면
절로 시상이 떠오르고
글을 메모판에 그리곤 합니다
내가 가까이 있어
편안히 시작 활동 하시는
운봉 시인님~
오늘의 안부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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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운봉 공재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27 베베 김미애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해외 여행 잠시
다녀 오셨는데
몇 달 걸린 듯 했습니다
그래 자신의 가까운 사람이
아주 먼 곳에 가면
그 자리가 텅 비어
엄청 크다는 말을
실감 해 봅니다
시제가 생각 나지 않아
배경 음악 방에서
작 은 시냇가 - 음악이 있어
그 배경 음악 제목으로
글을 담아 봤습니다
음악도 잔잔하고
새소리도 들려
저의 글과 환상 궁합이더군요
글에도 순수 그 자체를 떠나
억지로 글을 쓰면
시 향을 잃어 버리게 되지요
없으면 없는 그대로
그 모습 그대로 가
들 꽃 향기처럼
오래 가지요
늘 건강 조심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합니다
베베 김미애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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