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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곡지변(陵谷之變) 언덕과 골짜기가 서로 뒤바뀐다 (세상일이 극심하게 뒤바뀜) | |||
陵 | 谷 | ||
언덕 능 | 골 곡 | ||
之 | 變 | ||
갈 지 | 변할 변 |
<유의어>
1. 변화무쌍
2. 상전벽해 : 뽕나무 밭이 변하여 푸른 바다가 된다
(세상일이 덧없이 변천함이 심함의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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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곡지변
태공 엄행렬
능노는 여의도에는 벚꽃 구경 즐기더니
곡우穀雨 의미 잊고서
곡재피曲在彼 쏟는 언쟁
지지도 관심에만 쏠리니 불타는 민초民草 분노
변하길 바라는 마음
골나면 어쪄려고
* 능놀다
1. 쉬어 가며 천천히 일을 하다
2. 일을 미루어 나가다
* 곡우
봄비 내려서 온갖 곡식을 기름지게 한다는 시기
* 곡재피
잘못이 남에게 있음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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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5.22
정형외과 가 보셔야 되는 거 아닙니까?
오래 전부터 들은 것 같은데
키우면 큰병이 됩니다. 에구!~~~~~~><
오늘 당장 가 보세요~~~~~~ -
작성자단미그린비동탄 작성시간 24.05.22 능곡지변. 상전벽해... 지금 소위 MZ세대들과 우리 세대와는 회식이나 사무실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는데도 천양지차의 생각 차이가 있다고 아들녀석이 밑에 기수들 얘기를 하면서 아빠도 저를 이해하려면 생각을 바꿔야 한다는 얘기를 얼마전 어버이날 들은 기억이 나네요... 세상을 그렇게 무섭게 변하는 거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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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5.22
ㅋ 아드님과 허물없는 대화 나누시는군요.
제 아들은 86년생(38세)인데
아직도 제가 무서운지 속내는 안 밝히고 있답니다. ㅎ
저는 직장 생활할 때
후배들에게 싫은 소리 자제하며
밥에 술 사주고 용돈도 주면서 끔찍이 챙겼습니다.
그래서인지
퇴직 후 볼 일 있어 사무과에 가면 다들 벌떡 일어서서
깍듯한 인사 받았었지요.
그 후배들은 과장, 국장, 집행관
현직에는 몇 명 남아있지 않아
이제는 생소한 실무관들만 대하네요.
아드님에게는 앞으로 강요는 절대 않는 게 좋을 듯싶습니다.
동탄 시인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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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소 담 작성시간 24.05.22
세상 인생사
맘에 다 들수는 없지만
정말 서민들은 원성 을 할것 같습니다
변하는것 당연한 세상이지만
윗 자리에서 살핌 하시는 분들이
진정 민초들의 삶을 헤아려 주었으면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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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5.23
정말 돌아가는 나라꼴이 가관도 아닙니다.
여차하면 특검 하자고 하니
이는 명백한 삼권분립 무시하는
어처구니 없는 주장이지요.
알 만한 양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