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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운봉 공재룡
바람은 어제에 불었던 다정한
머리칼 날리는 바람은 아니었고
람데부 하는 먹빛 밤하늘 저편
은하수 가르는 유성도 아닙니다.
이 가슴에 목까지 치민 서러움
온몸을 감싸며 자꾸만 밀려들고
분명 어제 부는 바람 아니지만
난 보고파 지면 어찌 해야 되나요.
다시 만날 그날이 언제쯤 될지
바람이 불면 미치도록 그립습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소 담 작성시간 24.06.11
노래도 이렇게 맞춤을 하시면서
내려주신 행시
바람이 분다
그리움의 마음들이 바람결에
기다림을 하시는 운봉 공재룡 시인님 ^^
행시방 에 글만남 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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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운봉 공재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6.14 소담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오늘도
무더운 바람이 부네요
우리네 인생길
이 여름도
몇번이나
더 지나갈까요
무더운것은
무더운 데료
추운 겨울은
추운 그대로
우리네 인생의
소중 합니다
아끼며 많은 추억
곱게 쌓아 가세요
어제나
이 바람이 멈출 그날도
우리 곁에 오겠지요
그러나 오늘도
공 시인은 바람이 되어
소담의 덧밭으로
날아갑니다.
무더위 조심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소담님!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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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베베 김미애 작성시간 24.06.11
바람이 불면
이렇게 그리운 걸
어찌 합니까
아직도 가슴은 펄펄 끓고 있는데
이 깊은 그리움을 어찌 하나요!
운봉 시인님!
그 깊은 사랑을 감지하고 있습니다
조근히 주시는 시심에
한껏 매력에 넘치신다는 생각에
행복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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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운봉 공재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6.14 베베 김미애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바람은 오늘도
무더운 불볕을 실고
우리곁에
오늘도 불고 있지만요
이 여름도
이 바람도
우리네 인생길에
몇 번이나
더 지나 갈까요
인생은 바람입니다
오늘도 숨차게
우리네 삶 속을
그렇게 스치며 갑니다
덤던 춥던
우리네 인생길에
소중한 시간입니다
바람이 멈추면
가까운 시인님도
행시방도
들리고 싶어도
몹 뵈며 들릴수 없으니까요
살아 숨 쉬는
이 순간 감사 하며
아끼며 살아야겠지 만
오늘도 공시인은
바람이 되어
내 곁을 지켜 주시는
사랑하는 분들 곁으로
바람이 되어
이 저녁에도 날아 갑니다
늘 건강 조심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베베 김미애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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