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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단미그린비동탄 작성시간24.06.25 시를 쓰시는 분들 보면 참으로 신기해요. 그냥 사소한 사물에도 의미를 두어 아름다운 시로 탄생시키는 능력을 보면 말이지요. 소탐대실이나 교각살우는 많이 접하는 사자성어인데 이렇게 교훈을 주는 아름다운 詩로 탄생시키는 태공 선생님의 시인으로서의 감성은 남다르신 듯합니다요. 수고 마니마니 하셨습니다. 훌륭하게 작시된 태공 시인님의 詩에 큰 박수로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오늘 아침은 걷고 뛰고 운동을 하는데 귓전을 스치는 바람이 정말 상큼하니 기분이 상쾌하더라구요. 그래도 한 낮에는 더울테니 드리는 팥빙수 한 그릇 드시며 건강 잘 챙기시길 요...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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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25
iIMF 시절
제가 경매계장으로 있던 시절
바로 옆 계장이었던 입사 후배지만 나이는 두 살 연배였던 분이
서예 대전에서 입상한 분 잘 안다 하길래
'소탐대실' 글자 부탁해 받아 액자 만들고
명패도 그 서체로 했는데 지금도 여전히 제 사무실에 있답니다.
그 후배는 제가 퇴직한 뒤 한 6개월 뒤에 사무실 개업했는데,
50대 중반 즈음 소천했지요.
모르긴 몰라도 직원들과 같이 매일 술자리
주량도 세지않은 사람이~~~~~
제 술벗은 모두 다 세상 떠났답니다.
20대 초반에는 하루 소주 됫병 하나
현직 있을 때는 더하다가 아직까지도 그러니 용하지요?~~~ㅋㅋ
산보, 뜀질도 하시는 건강!
틈 나실 때 반드시 하시길요.
건강, 장수 비결이라고 하더군요.
과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동탄 시인님!~~~^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