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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베 김미애 작성시간24.08.14
양평 두물머리
두 물이 만나 하나로 이룬 곳이라
정취에 취하고
취한 사람들에 취하고
놀이 가서
친지들과, 친우들과
포즈를 취한 곳
아직도 폰에 들어누워 있는
그 정경이 아름답기 그지 없고
여유로운 그곳!
거기에 있는 듯합니다
모처럼 서정적인 행시를 만나니
마음 너무나 푸근합니다
아침 결에
바삭 마른 무청
삶고 세탁기 돌리고
한 일이 많은데
다른 일들이 오늘 산재해 있네요
그래도 태공 시인님께선
여유로우신 오늘도 보내세요
멋짐을 느끼게 해 주신
태공 시인님께
깊이 감사 올립니다
배경음
"Stranger on the shore"
가 무척 운치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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