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가요제
태공 엄행렬
강파른 체구에서 나오는 노랫가락
변무抃舞 절로 나오니
명절인가 싶구나
가지런한 옷맵시에 가절佳絶스런 목소리
요맘 때 아니라면 맛볼 수 없는 황홀경
제대로 살지 못한 회한悔恨
그 순간은 잊는다
* 강파르다 : 몸이 야위고 파리하다
* 변무 : 기뻐서 덩실덩실 춤을 춤
* 가절하다 : 빼어나게 아름답다
* 회한 : 뉘우치고 한탄함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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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8.21
어느 곳 '배경음악방'에 올라온 것을 보고
제 방으로 모셔왔지요.
종다리!
오늘 출근길에 비바람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큰 피해 없이 빨리 지나가기만 바라네요.
오늘은 댁에서 푹 쉬시길 권합니다.
베베 시인님!~~~^0^
-
작성자소 담 작성시간 24.08.20
참 유명했던 강변가요제
이곳에서 배출된 가수들이 아마 7080 노래들이 많을걸요 ~~
강변가요제 로 행시를 올려 주셨군요
그저 술술 연결되는 글을 볼때마다
아주아주 명석하신 태공 시인님의 비상함을 느낀답니다
글 잘 쓰시는 월화 님은 무얼 하고 계시는지요 ~~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8.21
대학가요제, 강변가요제
정말 대단했지요.
그 시대에 살아서인지
요즘 노래는 영 가슴에 와 닿지 않네요.
월화 시인님께서는 워낙 건강이 좋으셔서
얼마 전부터 일 다닌다고 하시더군요.
종다리 설치는 이때 매사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소담 선생님!~~~^0^ -
답댓글 작성자소 담 작성시간 24.08.21 태공 엄행렬
그러시군요
월화 시인님도 글을 얼마나 술술 잘 쓰시는줄 알기에
가끔은 생각이 난답니다
던 벌러 다니시는 군요
그래도 시간이 더러 날텐데 ~~
종다리
이곳은 그저 보슬비만 ~~ -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8.21
2010년도에 문우 소개로 '한국행시문학'에 가입하고
詩作 활동하던 중, 그 해 겨울 송년 모임을 용산 국방부 내에서 했는데
그 때 월화 님께서 먼저 제 자리로 찾아와 반겨주기에 처음 알게되었지요.
더욱이 저와 갑장이고 안 지 벌써 10년 훌쩍 넘었네요.
그 뒤 저는 저 카페에서 탈퇴하고 나와서 '시상문학' 운영자로 있었는데
저와 친했던 문우를 통해 저 카페로 왔고, 지금 카페로도 쫒아왔답니다. ㅎ
제가 글 올리면 같은 시제로 바로 올리는 답글
순발력 하나는 대단하신 분이랍니다.
그런 분 또 한 분 계시지요.
다감 이정애 시인님!
그분 등살에 못 이겨 천자문 250수를 두 번 썼지 뭡니까~~~~ㅋ
미소문학에서 등단, 한국문인협회회원.
詩作 열심히 하는 모습 보고 있지요.
월화 님은 두 시간 걸어도 거뜬한 체력
집안에 큰 언니로서 가장 역할 톡톡히 하며 화목하게 지낸다 합니다.
곧 오시겠지요.
틈 나면 우리 카페 글은 꼭 보시겠지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