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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작품방

[스크랩] 연하일휘(煙霞日輝)

작성자태공 엄행렬|작성시간24.08.28|조회수72 목록 댓글 4

 

연하일휘(煙霞日輝)

안개와 노을과 빛나는 햇살

(아름다운 자연 경치)

 

태공 엄행렬

 

 

연리지 화목 본 듯 느껴지는 평온감

하동대던 몸짓도 잠시 멈춰 숙연하니

일성호가 듣는 듯한 감성까지 느낀다 

휘영청

달 뜨기 전에 도서는 발길 아쉽네

 

 

* 하동대다 : 다급하게 서두르다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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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베베 김미애 | 작성시간 24.08.28

    연하일휘(煙霞日輝)
    안개와 노을과 빛나는 햇살
    (아름다운 자연 경치)
    연하일휘
    처음 보는 한자성어입니다
    무식이 춤을 추는 순간!
    태공 시인님께 배우는 일은
    끝이 없습니다
    그러나
    한 번 보고도 모를 수 있습니다
    기억의 한계! 요~ ㅎ
    감사히 팝과 함께
    행복의 시간입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8.28
    배우다니요?
    민망스럽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사자성어가
    2,000개가 넘는데 모르는 게 태반입니다.
    마음에 들면 택해 쓰는데, 저도 돌아서면 잊는답니다. ㅎ
    제 개인 카페(비공개)를 아들, 며느리 등 자손에게 물려줄 요량으로
    성심을 다하고 있지요.
    반절 남은 하루도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베베 시인님!~~~^0^
  • 작성자소 담 | 작성시간 24.08.28
    배경과
    행시글이 어찌 딱 소리나게 맞는듯 합니다

    글재주는 정말 타고나야 하나봅니다
    행시를 읽을 때마다 놀람이지요
    주어진 화두를 앞에 두고 연결하기란
    글맥을 모르면 써지지를 않던걸요

    조금 선선한 바람결 ~~
    더위가 비켜 갑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8.28
    하하하~~
    말씀 마십시오.
    글은 쓰고 싶은데 어찌 써야할지 몰라서
    일단 국어사전을 구입해서 출퇴근 때
    처음부터 끝까지(한글 맞춤법 포함) 읽는데
    1년 걸렸답니다.
    물론 여러곳 카페도 가입해서 남의 詩도 보았는데
    그 때가 50세였지요.
    1년 즈음 지나니 글이 보이더군요.
    잘 쓴 글, 어설픈 글 말이지요.
    정형시인 시조는.
    '정완영의 시조 작법'을 보고 운율 및 종류를 알았지요.....
    詩作은 지금도 어렵답니다.
    소담 선생님!
    온전히 여름 물러갈 때까지 건강 유의하소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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