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일휘(煙霞日輝)
안개와 노을과 빛나는 햇살
(아름다운 자연 경치)
태공 엄행렬
연리지 화목 본 듯 느껴지는 평온감
하동대던 몸짓도 잠시 멈춰 숙연하니
일성호가 듣는 듯한 감성까지 느낀다
휘영청
달 뜨기 전에 도서는 발길 아쉽네
* 하동대다 : 다급하게 서두르다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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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베베 김미애 작성시간 24.08.28
연하일휘(煙霞日輝)
안개와 노을과 빛나는 햇살
(아름다운 자연 경치)
연하일휘
처음 보는 한자성어입니다
무식이 춤을 추는 순간!
태공 시인님께 배우는 일은
끝이 없습니다
그러나
한 번 보고도 모를 수 있습니다
기억의 한계! 요~ ㅎ
감사히 팝과 함께
행복의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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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8.28
배우다니요?
민망스럽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사자성어가
2,000개가 넘는데 모르는 게 태반입니다.
마음에 들면 택해 쓰는데, 저도 돌아서면 잊는답니다. ㅎ
제 개인 카페(비공개)를 아들, 며느리 등 자손에게 물려줄 요량으로
성심을 다하고 있지요.
반절 남은 하루도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베베 시인님!~~~^0^ -
작성자소 담 작성시간 24.08.28
배경과
행시글이 어찌 딱 소리나게 맞는듯 합니다
글재주는 정말 타고나야 하나봅니다
행시를 읽을 때마다 놀람이지요
주어진 화두를 앞에 두고 연결하기란
글맥을 모르면 써지지를 않던걸요
조금 선선한 바람결 ~~
더위가 비켜 갑니다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8.28
하하하~~
말씀 마십시오.
글은 쓰고 싶은데 어찌 써야할지 몰라서
일단 국어사전을 구입해서 출퇴근 때
처음부터 끝까지(한글 맞춤법 포함) 읽는데
1년 걸렸답니다.
물론 여러곳 카페도 가입해서 남의 詩도 보았는데
그 때가 50세였지요.
1년 즈음 지나니 글이 보이더군요.
잘 쓴 글, 어설픈 글 말이지요.
정형시인 시조는.
'정완영의 시조 작법'을 보고 운율 및 종류를 알았지요.....
詩作은 지금도 어렵답니다.
소담 선생님!
온전히 여름 물러갈 때까지 건강 유의하소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