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댓글

뒤로

가을인가 봐 /공재룡/영상june

작성자운봉 공재룡| 작성시간24.09.03| 조회수0| 댓글 5

댓글 리스트

  • 작성자 베베 김미애 작성시간24.09.03

    가을이 소리 소문도 없이
    와 버렸네요
    오늘 아침은 에어컨이 필요 없었답니다
    약간 한기가 느껴졌지만
    한들 바람이 너무나 행복하고 신기했지요
    아!!!

    가을은 정녕 오고야 말았습니다
    9월도 멋진 날들 보내십시오
    운봉 시인님~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운봉 공재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9.07 김미애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맞습니다
    가을은 가을인가 봐요

    가을 빛 하늘에는
    높고 파란 색이네요

    그래도 낮엔 너무 더워
    김장 배추 모종 120개
    모두 타서 죽어
    다시 심었는데도
    또 다 죽어
    이번 3번째 김장 배추 모종심고
    소녀의 가슴처럼
    콩콩 마음을 졸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은 봐 줬으면
    좋을 것 같은데

    달랑무도 김장 무도
    싹이 나와 잘 자라다가
    하루 아침에
    전멸하여 다시 심었습니다

    사랑 하는 사람과
    연애를 해도
    이처럼 애타진 않았을 것입니다 ㅎ ㅎ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미애 시인님!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 소 담 작성시간24.09.03
    그니까요
    누가 오라고 하지 않아도
    때가 되면 그리알고 찾아와주는 계절들
    사계가 있는 대한민국
    이런 나라에 산다는 것 행복 중에 행복 입니다
    운봉시인님
    행시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운봉 공재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9.07 소담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하늘은 분명
    코발트빛 높고
    파란색이

    분명 가을임에
    틀림 없습니다

    그러나 아직 열대야
    무더위가
    텃밭에 김장 채소 모종을
    3번이나 싹쓸이
    전멸시켜 마음이 아픕니다

    뭐 사서 먹으면 되지만
    내 손으로 키운 채소만 할까요

    이처럼 힘든 김장채소 모종 심기가
    두려울 정도 입니다

    고생이야 티셔스
    땀으로 흠뻑 젖으면 되지만

    김장무 달랑무 씨앗을
    보통 심어 재배 하는 데

    손가락만큼 싹이 나와
    기뻐 했는데
    그 다음날
    모두 벌러덩 누워
    죽어 버려
    이번 3번째 도전 합니다

    연애 걸며 사랑할 때 보다
    더 떨려요

    매일 텃밭을 수시로
    드나 들며
    가슴 졸임니다

    3번 째 이번에야 하지만
    열대야는
    아직도 안 가고 있네요.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소담님!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소 담 작성시간24.09.07 운봉 공재룡 
    어머나
    올해 김장값이 또 비쌀것 같습니다
    여기도 세번 네번 심으시더라구요 !!
    이번에는 잘 살리세요 ~~ㅎ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카카오 이모티콘
사용할 수 있는 카페앱에서
댓글을 작성하시겠습니까?
이동시 작성중인 내용은 유지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