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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운봉 공재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9.07 김미애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맞습니다
가을은 가을인가 봐요
가을 빛 하늘에는
높고 파란 색이네요
그래도 낮엔 너무 더워
김장 배추 모종 120개
모두 타서 죽어
다시 심었는데도
또 다 죽어
이번 3번째 김장 배추 모종심고
소녀의 가슴처럼
콩콩 마음을 졸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은 봐 줬으면
좋을 것 같은데
달랑무도 김장 무도
싹이 나와 잘 자라다가
하루 아침에
전멸하여 다시 심었습니다
사랑 하는 사람과
연애를 해도
이처럼 애타진 않았을 것입니다 ㅎ ㅎ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미애 시인님!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운봉 공재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9.07 소담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하늘은 분명
코발트빛 높고
파란색이
분명 가을임에
틀림 없습니다
그러나 아직 열대야
무더위가
텃밭에 김장 채소 모종을
3번이나 싹쓸이
전멸시켜 마음이 아픕니다
뭐 사서 먹으면 되지만
내 손으로 키운 채소만 할까요
이처럼 힘든 김장채소 모종 심기가
두려울 정도 입니다
고생이야 티셔스
땀으로 흠뻑 젖으면 되지만
김장무 달랑무 씨앗을
보통 심어 재배 하는 데
손가락만큼 싹이 나와
기뻐 했는데
그 다음날
모두 벌러덩 누워
죽어 버려
이번 3번째 도전 합니다
연애 걸며 사랑할 때 보다
더 떨려요
매일 텃밭을 수시로
드나 들며
가슴 졸임니다
3번 째 이번에야 하지만
열대야는
아직도 안 가고 있네요.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소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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