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그라피 : 도욱 박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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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목필균 (18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7 저는 저를 힘들게 한 사람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신경을 덜 쓰고 마음은 편해지는데... 주변이 많이 허전해 집니다. 그러나 나이 들면서 그러는 제가 참 다행스럽습니다.
이제는 참아주고, 불편한 마음을 감추기에는 힘이 빠져 있으니까요.... -
작성자스카이 [고재웅-18] 작성시간 26.06.16
아직 부질없는 세상살이라고
생각해 보진 않았습니다
그냥 사는게 사는거지 뭐 하면서도
막상 속세의 인연들과 얽혀 살면서
그냥 굴러가는대로 살아오지 않았나 싶지만
언제부터인가 세상은 아름다운 곳이라고
느끼는 순간도 자주 생겼습니다
눈에 보이는 풍경이 그렇고
맘이 맞는 이들과 어울려도 그렇고
또 기저귀 찼던 아이들이 자라서
학교에 다닌다고 뛰어 다니는 걸 보면
세상은 아름답고 좋다고 아주 가끔 생각합니다
끝까지 그렇게 나를 지켜주는
세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세상에서 아름다운 사람들과
어울렸다고 말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목필균 (18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7 살아지는 대로 사는 것... 동창님 마음이 좋은 것입니다.
저 같이 늘 불안에 시달리는 사람은 언제 또 병증이 나타날까봐 나들이를 통제하는 것 보다 훨씬 긍정적이니까요... -
작성자맨날청춘최상호14 작성시간 26.06.16 민들레로 피어났다가 가을 달빛 하얗게 맞으며 산국으로 피어나는 사계절의 내리막길의 어제와 오늘은 알겠는데 얼마 남지 않은 내일은 도무지 모르겠으니 그것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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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목필균 (18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7 공원 할머니들과 어울리다 보니 그 분들의 삶의 지혜를 들으며 인생 공부도 됩니다.
조바심 쳐도 해결되는 것은 없으니 살아지는 살다 보면 종점으로 가더라고....
늘 불안에 시달리는 저를 쓰다듬어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