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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봄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8.06.26 이십대 초반에 영화에 빠져 지내던 날 있었습니다. 그 몇년 영화를 보고 감상문을 편지로 나누던 분이 계셔서 상당히 많은 영화를 보았지요. 산으로 시작 되는 파라마운트, 포효하는 호랑이로 시작되는 M.G.M. 자유의 여신상으로 부터 시작되는 컬럼비아. 피어오르는 향로로 시작하는 신필림 등등. 이 음악도 그 많은 영화중의 하나인 '황태자의 첫사랑'에 담긴 마리오 란자의... 이 영화도 좋아해서 세번 이상을 보았었지요. 이제 다시 그날은 안오는데 음악은 그때 그대로 들리네요.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