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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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unee 작성시간09.08.22 중국에 나와서 살면서 늘 한국의 부모님께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재미있게 글 보다가 마지막에 누님의 흰머리, 주름살 내용을 읽으면서 제 눈에 눈물 맺히게 하는군요. 늘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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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높은음자리표 작성시간09.08.23 동생 나이가 40이 되었건만 제 눈엔 아직도 어설퍼 보이고 맘이 안놓이는 남동생이 있습니다. 어린시절 "누나야"하고 질기게도 나를 따라다니던 껌딱지..동네 형아들 한테 한대 터지고 들어오는 날이면 날카로운 두 손톱을 세우고 어김없이 응징하러 갔던 나.." 내 동생 건드리면 다죽는다".. ㅎㅎ 그게 형재애 겠지요. 형제자매가 있는 우리 세대는 그래도 행복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