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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뜨물로 청국장 만들기

작성자빈하늘 평택| 작성시간21.10.25| 조회수411|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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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art4wind 작성시간21.10.25 뜨물로도 청국장을 띄우다니 놀랍네요.
  • 답댓글 작성자 케이팜(더들리 MA) 작성시간21.10.25 저는 청국장에 대해서 잘 몰랐어요. 물론 들어는 봤지만 먹어보지를 못해서.. (어릴때 먹어봤을것 같은데.. 기억이 없어요.)
    소금이 전혀 안들어 가는군요.
  • 답댓글 작성자 빈하늘 평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10.26 청국장과 낫또균이 같은 바실리스 서브틸리스균으로 발효를 시키는데, 우리나라 청국장은 동영상으로 띄우신분처럼 실이 많이 생기지 않는다고 해요.

    그 이유는 낫또는 제조과정이 어디나 똑같아 같은 맛을 유지하는 반면, 우리가 만드는 청국장은 바실리스 서브틸리스 이외에 메주균으로 통칭하는 여러 다른 유용 미생물이 함께 발효되어서라고해요.
    그래서 집집마다, 지방마다 청국장의 맛이 다르구요.

    원하시는 청국장맛이 있으시다면,
    그 청국장을 원종으로 삼아 띄우시면 입맛에 맞는 청국장을 띄우시는데 도움이 되실 거예요~
  • 답댓글 작성자 빈하늘 평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10.26 케이팜(더들리 MA) 대부분 발효식품이 그렇듯... 청국장도 그 맛에 익숙하신 분들이 찾는 거 같아요.

    발효에 있어서 미량의 소금은 발효력이 유지되는데 도움이 된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와인발효에 소금을 넣을때도 일차 발효가 시작된 후에 추가투입을 해주시는 것을 보았거든요.

    보통은 청국장 발효시에는 소금을 넣지않고 나중에 마늘, 고추가루등과 양념을 해서 보관을 하시는데... 청국장을 만들면서 콩을 한 번 뒤집어줄 때 미량의 소금을 넣어주시는 것도 괜찮을듯 해요.
  • 답댓글 작성자 케이팜(더들리 MA) 작성시간21.10.26 빈하늘 평택 빈하늘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우리의 전통 청국장에 대해서 많이 배웁니다.
    제가 있는 이 곳 메사추세츠주 시골마을에서도 K-Food가 눈에 띄게 인기가 올라가고 있는걸 눈으로 실감합니다.
    청국장이 호불호가 있다고 하지만 저는 뭐든지 잘 먹는 스타일이라 한그릇 게눈감추듯 뚝딱 잘 먹을것 같습니다. 없어서 못먹지..요!^^
  • 답댓글 작성자 빈하늘 평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10.26 케이팜(더들리 MA) 어릴때 드셔보셨으면 쉽게 적응하실 거예요.
    청국장이 특히나 중년에게는 무척 좋은, 장수를 돕는 건강 식품인 것 같아요.

    낫또나 청국장을 구입하셔서 먼저 드셔보시고 만드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 작성자 케찹뚜껑(CA- LA ) 작성시간21.10.26 그동안 낫도 냉동시켜두었던걸
    녹여서
    조그만한 낫도팩 하나가지고 1년을 넘게 사용했는데
    쌀뜨물은 메일 나오는것이니
    훨 골고루 접종이 가능하게 편하게 만들수 있네요
    진작에 생각 해 볼만한 방법인데
    이제야 알려지기 시작한것이
    더 신기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빈하늘 평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10.26 여기서도 이 동영상으로 인해 보관하던 볏짚을 버리겠다는 분들이 속출하고 계신다죠. ^^

    저도 이 분의 발상의 전환에 함께 박수쳐드리고 싶어요~
  • 작성자 고청(인디애나) 작성시간21.10.26 날씨도 서늘해지고 청국장 띠우려고 생각했는데
    쌀뜨물로 한 번 해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빈하늘 평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10.26 볏짚만큼은 풍부한 다양한 맛이 나는 청국장은 아니겠지만, 낫또와 비슷한 맛이 나는 청국장이 띄워질 거라 생각해보아요.

    나중에 직접 만드시게 되면 맛이 어떤지도 알려주세요.
    저는 올해는 청국장을 못 띄울 거 같거든요~
  • 답댓글 작성자 minalee (WA) 작성시간21.10.27 고청님 예전글에 볏짚을 넣는 이유가 고초균인데
    고초균으로 볏짚 구하기 함든 이곳에선 마른풀로 대체 하신다는 글을보고
    따라 한적이 있는데 청국장이 잘됐어요.
  • 답댓글 작성자 빈하늘 평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10.28 minalee (WA) 오~ 또하나의 발상의 전환이네요.
    직접 해보신 것이 고맙습니다.
    맛도 괜찮으셨는지요?
  • 답댓글 작성자 minalee (WA) 작성시간21.10.28 빈하늘 평택 맛좋았어요!
    집뜰 잡초 누런거 뜯어다 돌돌말아서 콩에다 꾸욱 박아놓고 오븐에다 전등만 키고 48시간 대박 청국장 됐지요!😋
  • 작성자 꽃그늘(미시간) 작성시간21.10.26 벼잎이 누렇게 익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이렇게 좋은 방법을 이제야 알게되다니요 ㅎㅎ
  • 답댓글 작성자 빈하늘 평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10.26 누렇게 익은 볏짚으로 더 맛있는 청국장을 만드시게 될 거예요~^^*
  • 작성자 에어울프(뉴욕) 작성시간21.10.27 서로가 처음으로 했다고들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요즘 유튜브에 올리는 분들은 원조가 아니지요. 제가 이렇게 만드는 방법을 안지가 꽤 오래되었어요.
    어쨌거나 이곳 미국 처럼 볏짚구하기가 힘든 곳에선 정말 획기적인 방법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빈하늘 평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10.27 오~ 그렇군요.
    발상의 전환에 보내드렸던 박수를 반은 거두어야할 듯 해요. ^^;

    그래도 이 동영상 제작자분께서 널리 알리시는데는 성공하신듯 해요. ^^
  • 작성자 달개비(알라바마) 작성시간21.10.28 쌀뜨물로도 청국장을 띄울수가 있군요. 놀랍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빈하늘 평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10.28 윗 글에 미나리님께서 마른 풀로도 청국장 띄우기에 성공하셨다는 글을 남기셨어요.
    저도 이 곳에서 함께 많이 배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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