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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 삼월에 내리는 눈~

작성자페르소나 벗기| 작성시간10.03.11| 조회수93|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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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페르소나 벗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03.11 이 노래 저 참 잘 불러요. ㅎㅎ ~^^타자는 항상 잠재적으로 위험했어요. 그래서 거리 띄우고 침묵하면서 안전하다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그러다가 진정한 소통이 안되는듯한 외로움에 허우적거리다가. 봄을 맞이해서 수면위로 다시 나오려고 해요. 의학의 힘을 빌은 자신감도 한몫하더군요. ㅎㅎ 아~일주일내내 정신분석이다 미술이다 강의를 계속 듣는데. 어제부터 들은 현대 미술 완전 대박이네요. 어찌나 열의있게 강의 하시고 유머러스하게 하시던지. 저도 나이 먹었으면서 나이 먹은 사람에 대해 꽤나 미워하던? 제가 그 반백의 할아버지 강사에게 푸~욱 빠졌습니다. 넘 행복한데요. ㅎㅎ 강의듣는 봄 내내 너무 행복할 것 같은 예감
  • 작성자 페르소나 벗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03.11 강의 끝나고 그 분 책 들고가서 싸인해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싸인 받는 것 보고 다른 애들도 책 들고 오더군요. ㅎㅎ 이게 바로 20대 때는 절대 못하던 자신감 내지는? 푼수짓 아닙니까.? 물론 싸인 받으면서 얼굴 붉어지긴 하지만, 예전엔 절대 못하고 속으로 끙끙 앓았지만. 지금은 그래도 넘 많이 발전해서 스스로 넘 기특합니다. 강의 마지막엔 사진 한장 찍자고 할까요.? ㅎㅎ 글쎄 그건 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ㅋㅋ
  • 작성자 페르소나 벗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03.11 아 법정 스님 입적하셨군요. 어쩌면 좋아요. ㅠㅠ
  • 작성자 유월 작성시간10.03.11 이 동네는 53년만에 적설량을 갈아치웠다고 하는군요. 그러니 어제 앞뒤옆 눈치없이 풀쩍거린 것을 이해해 주시겠지요?ㅎㅎ 하얀 눈위에 두구발자국도 찍어놨습니다.
    2월의 눈보다 3월의 눈이 이렇게 반가울 줄 몰랐습니다, 페르소나님.^^
  • 답댓글 작성자 페르소나 벗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03.11 아하. 그래서 유월님이 그렇게도 좋아하셨군요. ㅎㅎ 앞뒤옆 눈치없이. ㅎㅎ 아고고. 웃겨요. 표현이. 전 맘이 약해서? 구두 발자국 찍는 거 아깝더라구요. ㅎㅎ 정말 삼월의 눈 너무 반가웠어요. 너무 좋~아요.
  • 작성자 보리 작성시간10.03.11 페르소나님, 에릭 클랩튼 이야기가 뭉클하네요. 이야기 보따리가 무거우실 것 같은데 하나 하나 풀어주시죠. ㅎㅎ
    마음이 들떠 있는 것보다는 눈이든 비든 무언가로 마음을 가라앉혀 놓는게 편하다는 생각이 더 드는 것 같아요.

    할아버지 강사분 저도 궁금한데요. 찰칵 사진 찍으면 보여주세요.
    그리고... 페르소나님 저도 와락!
  • 작성자 페르소나 벗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03.11 보리님 제 맘을 알아주시는군요. 저 이야기 보따리 무거워요. 마음 한가득 지금 잔뜩 쌓여있어어 체증끼가 있는데요. ㅎㅎ 그간 무서웠어요. 그냥 아니.. 서운했다고 하나 속상했다고하나. 혼자서요. 그냥 아무 것도 의미가 없다란 생각. 내가 왜 그랬던고 하고 나를 달달 볶아댔어요. ㅎㅎ 지금도 완전 회복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짧게 토해내니까 체증이 조금은 내려가는 것 같아요. 헤헤. 마음을 가라않혀 놓는게 편하다. 아 정말 그래요. 할아버지 강사분,아니 할아버지라 하기엔 실은 좀 젊지요. ㅎㅎ 사진 찍기 성공하면 보여드릴게요. 일단 어제 저 나름 많이 눈도장 찍으려 바둥댔으니 기억 하실거에요. 앗. 또 와락이다. 아..
  • 작성자 페르소나 벗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03.11 좋아요. 어쩌면 많은 말보다 많은 글보다 와락 그렇게 체온을 나누는게 더 가슴 설레이게 좋을지도 모르겠어요. 전 실은 그런거 매우 어색해하긴 하지만. 좋아요. ㅎㅎ
  • 작성자 시라노 작성시간10.03.16 Layla든 Wonderful tonight이든 ....John Denver의 Annie's song이든,갑자기 무상함이 밀려오네요.
    하지만 법정 스님의 말씀처럼 그 순간 최선을 다해야하는 걸까요? ㅎ
    삶의 무게도 만만치않네요,내려놓기도 쉽지않구~!
  • 작성자 페르소나 벗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03.17 맞아요. 무상함이 밀려와요. 그렇게 사랑했던 사람들도 남보다 못한 남이 되기도 하고, 아름다운 목소리의 존덴버도 죽었고, 법정 스님도 가시고, 점점 더 아름다운 봄은 짧아지는 것만 같고. ㅎㅎ 그래도 물론 언제나 순간 최선을 다하지만 가끔씩 투정부리고 싶네요. 저도. 삶의 무게. 내려놓는 거.에효~! 머리로는 이해해도 실제로는 넘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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