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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10.13 *註 3 : 이성계의 운명을 바꾼 이 한마디 - 聞誅一夫紂矣, 未聞弑君也
『하나라 걸왕과 상나라 주왕은 폭군이다. 그런 폭군을 죽이는 것은 임금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그저 인심을 잃은 도적이나 강도 다위를 죽이는 것에 불과하다는 맹자의 이 서늘한 말씀, 그것은 아버지에게 속삭이는 하늘님의 천둥소리였다. 걸왕, 주왕을 죽인 것이 아니라 저 흔하디흔한 죄인 한 놈을 응징한 것에 불과하다는 맹자의 이 말씀을 접한 아버지는 심장이 쿵쾅거려 도무지 견딜 수가 없었단다. 묘막을 걷어붙이고 나가 하늘을 향해 마구 소리를 지르셨다.
"내가 고려 도적, 고려 강도를 다 쳐 죽이고 이 나라를 다시 세우리라!"』
<이재운의 정도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