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전상용 작성시간07.01.18 이외에도 속도가 빠르면 더 정확하게 맞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필자의 경우 사대에서 활을 쏠 때 처음에 장력 51파운드로 쐈을 때는 화살이 바람의 영향을 덜 받고 잘 날아갔는데 나중에 다른 사수분께서 초보자는 이렇게 쎈 활 쏘기보다 자세부터 익혀야 한다면서 43파운드로 쏘게 했습니다 그랬더니 화살이 날아가다 중간에 바람에 의해 심하게 꺽이더군요 그리고 편전의 경우 1천보(약1240m)까지 거뜬히 날린다는 기록이 있긴하지만 좀 과장 같고 실제로 날아간다 해도 전투시에 그렇게 멀리 날릴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록에보면 어느 왜인이 편전쏘는 걸 따라하는 기록이 나오는데 이게 어느 군졸이 가르쳐줘서
-
답댓글 작성자 은빛 섬광 작성시간07.01.20 1천보.. 확실히 과장이 조금 섞여 있겠지만 그 것이 또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최근 저희 삼촌의 어린시절의 활쏘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나니 어느 정도 믿어지더군요.. --; 뒷동산에 올라가서 널리고 널린 나무 하나 꺾어서 고무줄과 못으로 활을 날려 쐈는데 그 것이 휘익~ 날아가서 마을 안에 마당에 있던 동네여자아이 머리에 그대로 꽂혔다더군요. 다행히 빗겨맞아서 뇌를 안다쳤지만 제대로 맞았음 즉사할 뻔 했다는... 제가 활을 쏘았다던 곳에 함께 가보았는데 마을과의 거리는 200m 약간 안 되겠더라구요. 합성궁이나 복합궁도 아닌... 그렇다고 단일궁이라고 치기엔 초딩만한 애가(-_-) 고무줄같은 간단한걸로 날려서 200미터를 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