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사신이 피살되면서 시작된 몽골-고려 전쟁에서
고려가 30년동안 버티다 국토가 피폐해져 GG를 쳤는데
이때 궁금한게 금나라와 송나라는 몽골의 의해 멸망을 합니다.
하지만 고려는 멸망하지 않고 꼭두각시이지만 왕실도 건제했습니다.
위에 사진에서 보이는것처럼 영토 일부만 빼앗기고 종속국으로 변모하여 나라가 사라지지는 않았죠
이때 궁금한게 왜 몽골은 고려왕실을 해체하지 않았을까요?
공주까지 시집보내 고려왕을 부마로 삼았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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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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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海東天子☆ 작성시간 11.05.30 동방왕가들이 고려 하나 '흡수'하는 것은 시간문제였습니다. 이미 한반도 북부의 평안-함경-황해도 북부까지 손을 뻗칠 정도였으니... 이렇게 동방왕가에 흡수될 고려는 동방왕가의 종주인 원나라에 [귀속]되므로, 최종적으로 보면 원나라가 고려를 없애고 자국에 편입하는 것과 다름없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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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미드나잇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05.30 제 질문엔 이게 정확한 정답인거 같네요!
단순히 타이밍과 친분문제보단 동방왕가 견제용으로 고려를 살려두었던것이 맞겠군요 -
답댓글 작성자el5311 작성시간 11.05.30 많이 알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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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Flanken 작성시간 11.05.30 결론은 직할통치 할 수 있었는데, 견제용으로 그나마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다니 좋다고 해야 할지 나쁘다고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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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티와즈 작성시간 11.05.31 보통 외국에서 작성하는 원나라시대의 지도를 보면 고려가 원나라땅으로 나오는데 이러한 맥락이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