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츠히메 보다가 며칠전부터 문뜩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외직과 내직이라서 비교가 안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궁금해서 위키를 참고해봤습니다.
정이대장군은 외직이고 막부의 수장이면서 실권을 행하하면서 에도시대에는 관백이나 고위 대신을 천거하는
역할(?)까지 했다하더군요.
관백은 천황의 섭정역할 태정대신은 좌대신 우대신과 함께 실질적인 행정을 담당했다고 하는데요...
1. 그렇다면 관백과 태정대신은 위계가 당연히 관백이 높으나 실질 권력 행사는 태정대신이
더 컷다고 보는것이 옳은 것일까요?
2. 무로마치 막부 이전 상황은 잘모르겠으나 에도막부에는 쇼군이 행정 군사 외교에 권력을 행사
했다고 알고있습니다만.... 막부에서 모든 권한을 행사하는데 그럼 조정에서는 어떤 행정을 담당 하였을까요?
3. 3관직을 비교하면 누가 더 강력한 권한이 크고 세력이 막강했을까요?
-답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관백이 외직이였다는것이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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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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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Charment 작성시간 12.02.26 저 가문들은 심지어 메이지 시대까지도 유지되고, 우리가 잘 아는 일제시대 수상인 고노에 후미마로가 바로 후지와라 씨족의 오섭관가중 하나인 고노에 가문 출신입니다. 그리고 메이지 천황의 외조부가 역시 오섭관가의 다카츠카사 출신.. 이던가 이건 정확히 기억은 안나네요;;
여간 관직과 그에 주어진 권한은 사실 당대엔 그다지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다고 생각하시면 되지 싶습니다. -
작성자明智光秀 작성시간 12.02.26 해동천자님이 정리를 잘해주셨죠... ① 정이대장군은 일본 정식 관직체계에 벗어난(外) 직책. ② 태정대신은 그 정식 관직체계(內)에서 최고 관직(정1위). ③ 관백은 관직체계에 벗어나(外) 천황을 섭정하는 직책(천황이 어릴 땐 직책 이름도 섭정). ④ 퇴임한 전(前)관백은 태합(정확히는 아들이 관백이 된 전관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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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明智光秀 작성시간 12.02.26 무사 정권이 수립된 이후로는 당연히 실제 칼을 잡고 휘두르는 '정이대장군'이 천하의 실제 권력을 쥐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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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gksmf 작성시간 12.02.27 품계로 따지면 태정대신,관백이 더 높지만 막부시대 정치체제로 따지면 실권은 정이대장군이 더 높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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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gksmf 작성시간 12.02.27 막부체제가 나오기전에 일본도 다른나라처럼 왕과 대신이 실권을 쥐고 있었지만 막부정치체제가 나오면서 정이대장군이 실권을 쥐고 일본천황및 일본조정을 빈껍데기로 만들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