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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80U와 관련된 음모론

작성자젤레돈| 작성시간10.02.08| 조회수2279| 댓글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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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아스토레아 작성시간10.02.08 다른 나라도 있다고 들었는데, 어느나라였는지는 기억이 안 나네요..ㅋ
  • 답댓글 작성자 jyni 작성시간10.02.09 노태우 대통령의 북방정책의 일환으로 빌려준 외채죠. 당시는 고르바초프가 페레스트로이카를 외치고 있긴 했지만, 아직 소련이 건재했고, 소련을 위시한 동구권은 북한의 우방국으로 우리완 미수교국이었는데, 이들과 국교를 맺기위한 협상과정에서 빌려준 외채죠. 40억달러인가를 빌려주었는데 (정부와 민간은행이 각각 20억씩), 무역수지 적자가 계속되고 순외채가 400억달러가 넘는 세계 4대 채무국이 빌려주기엔 매우 부담스러운 규모였고, 당시는 정부의 통제하에 있던 민간은행의 외자도 포함되서 나중에 imf때 은행들이 더 고통을 겪는 한 원인이기도 했고 결국 나중엔 정부가 떠 안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jyni 작성시간10.02.09 소련이 붕괴된 후, 러시아가 채무를 계승했는데, 아시다시피 1990년대말에 러시아가 모라토리엄을 선언하면서 돈으로 받기 어려워지자, 결국 현물상환방식을 생각하게 되었고 그 일환으로 군수물자들과 기술들이 들어오게 된거죠. 처음부터 의도된게 아니라, 외환위기로 고생하던 시기엔 고통을 가중시킨 애물단지였지만, 그 기간이 지나자, 최신 무기와 군사기술 습득쪽에선 상당히 도움이 되었죠.
  • 작성자 bookmark 작성시간10.02.08 그냥 부대 하나를 해체해서 장비를 통짜로 넘겨줬단 말도 들려옵니다.
    하긴, 저때 러시아 상태가 좀 많이 안좋았죠.
  • 작성자 초절세미소년*^^* 작성시간10.02.08 확실히 인수 이후 미친듯이 무기개발이 이루어지긴 했네요~~
  • 작성자 눈부신재 작성시간10.02.09 진짜 기동성이 장난아니라던데엽 ㄷㄷㄷ. 미친듯이 날라다닌다고.... 암튼 정말 남는 장사였다고 말하기엔 너무 이득 ㄷㄷ
  • 답댓글 작성자 한교 작성시간10.02.09 서방과 동구권의 기술이 혼합된 새로운 외계고문작이 동방의 고요한 나라에서 재탄생할듯!!!!!!!!!!!!!!!!!
  • 답댓글 작성자 Rorschach 작성시간10.02.10 사실 외교나 통상측면에서 그따위밖에 못하냐고들 말들 많으시지만...솔직히 정권을 떠나 외교나 통상쪽은 정말 더럽게(?) 얍삽하게 상황에 잘 대처하고 있음-_- 내가 미쿡이었으면 진즉에 주먹으로 머리통을 한 대 쳤을지도 모를정도로 쥰내 요리조리 머리 조낸 굴림-_-
  • 답댓글 작성자 신격카이사르 작성시간10.02.10 병크짓도 많이하지만 바닥에서는 잘하는 듯
  • 작성자 광신교주 작성시간10.02.09 드디어 우리나라도 외계고문작이 탄생하는건가!!!
  • 답댓글 작성자 [총통]kweassa 작성시간10.02.10 K9 자주포 정도만 되도 외계고문작 아님? ==a;; (음;; F-22 만큼은 아닌가?)
  • 작성자 롤코타지존 작성시간10.02.10 우왕, 재밌게 읽었습니다 ^^
  • 작성자 ROK_CompanionOfficer 작성시간10.02.10 소련 전방유닛들은 훈련용 셋 (완편은 아니지만) 과 창고에 기름 잘쳐서 보관해놓은 전투용 셋을 가지고 있는데 (대형 기동훈련때나 끄내쓸까...), T-80U/BMP-3 는 상당히 신형이었으니 주로 전투용 셋으로 창고에 빠져있었을 공산이 크고, 이걸 고대로 수출해온거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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