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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Academy

써클의 원리가 말이죠 의외로 좀 간단한것 같네요

작성자Hotpocket|작성시간06.03.23|조회수625 목록 댓글 5

파르티아 캠페인 하면서 기마궁병만 20부대 쓰면서 화살만 죽어라 쏘면서 관찰해보니까 이런생각이 드는데요.

 

저는요 써클을 도는것이 무슨 고유의 특급기술 뭐 이런걸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요 그게 아닌가봐요.

 

그냥 단순히 화살같은무기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대상은 적중률이 크게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화살을 쏘대 목표가 빨리 움직이면 화살이 공중에 머무는 동안 벌써 그 지점을 벗어나더군요. 빠른 속도 옵션 붙은 기병대가 뛰면 적중률이 심각하게 떨어집니다. 보병대가 뛰는것도 확실히 가만 있는것보다는 떨어지더군요.

 

화살을 전부 피하기 위해서는 여기에 불규칙성이 포함 되어야 합니다. 가령 조준중에는 가만있던놈이 갑자기 뒤로 뛰어나간다거나, 3초정도의 주기로 지그재그로 움직인다거나. 무슨 탱크 시뮬레이션 같네요;;;

 

카타브리안 써클이라는 기술은 그러니까 '빠르면서 동시에 방향이 불규한 움직임 ' 뿐인것 같습니다. 뭐 마음만 먹으면 보통 기병대로도 써클 비슷한 움직임으로 화살낭비 시킬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팔에 쥐가 나겠지만서도.  

 

제생각에 몽땅 궁수 같은 적을 상대할때는 상대가 일시 사격을 하니까, 궁수를 관찰하면서 화살시위가 튕겨지는 순간 갑자기 전진을 멈추거나, 갑자기 뛰어나가는 방식으로 화살을 어느정도 피하면서 전진 할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데 이렇게 비현실적으로 일일이 이런 컨트롤하느니 차라리 1600년만 기다렸다가 파비스를 뽑는게 낳겠군요. 써놓구 보니 너무 비현실 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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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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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K]Yas | 작성시간 06.03.23 단순히 빠른 움직임보다는, 써클을 돌면서, 몸을 옆으로 튼 상태에서 사격함으로써 사격과 동시에 방패의 방향을 계속 적 미사일유닛 방향으로 유지하여 적군의 화살을 막아내는, 고유의 특급기술 아닐까요... 그나저나 핫포켓님 오랜 잠수끝에 복귀, 반갑습니다.^^
  • 작성자Charging | 작성시간 06.03.23 그렇지요 그런대 그게 장군들 움직일때면 야기가 달라집니다[스타컨트롤 전환 응?]
  • 작성자쨰영 | 작성시간 06.03.23 가운데가 비거든요.
  • 작성자seawolf | 작성시간 06.03.23 제가 보기에도 가운데가 비는것 같습니다. 단발사격이면 몰라도 화망을 구성한다면 가운데가 비면 안맞을 확율이 높아지죠.
  • 작성자ROK_CompanionOfficer | 작성시간 06.03.23 핫포켓님 말이 아주 틀린건 아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원거리 유닛들이 보통 조준사격이 아닌 화망사격을 하기 때문입니다. 즉, 적 대열의 중앙을 노리고 사격하는데 캔타는 아시다시피 가운데가 공백이지요 ㅡ3ㅡ 이래서 캔타는 원이 겹치면 아니됩니다 (서로간 진로방해로 속도 감소, 서로 공백공간에 들어가 피탄율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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