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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북전쟁- 게티즈버그 전투 6. 7월 3일 2부 [피켓 대공세 - 미국사의 절정]

작성자jager| 작성시간08.02.10| 조회수171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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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부여 작성시간08.02.10 참 대단하다는 저런 참담한 상황에서도 리를 원망하지 않는 병사들과 자신의 과오를 병사들 앞에서 철저히 인정하는 리의 리더쉽에 절율이 흐르네요 정말 리는 목숨을 바쳐 싸울만한 가치가 있는 장군인것 같습니다 근데 리는 왜 뻥뚫린 중앙에 무모한(?)돌격을 감행했을까요 어떤이의 말대로 그동안의 승리에 취해 북군을 너무 우숩게 본걸까요 아니면 남군의 능력을 너무 과대평가한걸까요 영화게티스버그에서도 롱스트리트가 조언했듯 게티스버그의 불리한 지형에서 싸우지말고 북군을 좀더 유리한 지형으로 유인해서 결전을 벌여야했을까요 미국역사로 보면 참 다행한 일전이지만 리빠인 저에겐 참 아쉽고 안타까운 일전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jage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8.02.10 혹자는 게인즈밀에서 북군의 양익을 때린 뒤의 중앙돌파를 성공했던 기억이 그런 전술을 채택했다고 하기도 합니다. 전투 뒤에 리 스스로 '나는 우리군이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고 한것으로 보아 남군의 능력에 대한 과신도 포함되어 있었겠죠
  • 답댓글 작성자 김세빈 작성시간08.02.10 리장군이 이전까지는 절대적으로 우세한 북군과 전투를 계속해왔고.. 게티즈버그에서 거의 동등한 수의 적과 맞서 싸워 첫날 전투에서 거의 이길뻔 했습니다. 리 장군 입장에서도 게티즈버그는 노치기 힘든 기회인 것 같습니다.
  • 작성자 무장공비 작성시간08.02.10 [시즈탱크+벙커라인에 어택땅]<=제가 받은 인상이 맞는겁니까-_-;;
  • 답댓글 작성자 카이사르 마그누스 작성시간08.02.11 그런듯...
  • 작성자 Fallen Templar 작성시간08.02.10 난 이래서 남군을 좋아한다는....
  • 작성자 Balian de Ibelin 작성시간08.02.12 가네트준장같은 경우는 상당히 불행한 경우인듯합니다...개인적으로는 가네트를 높게 평가하고 잭슨의 처사가 너무 심했단 생각도 드는군요(잭슨과 가네트의 불화는 ㅡㅡ;;) 제가 남북전쟁사에서 헤어날수 없는 가장큰 이유는 바로 지도층의 저 희생정신과 의무이행이 아닌가 합니다. 무수히 많은 장군들과 고위장교들이 병사들과 함께 사선에 서서 전투를 치르다 장렬히 전사하는것...정말 많은것을 느끼게 해주는것 같습니다(물론 전술자체와 그당시 전쟁양상에 의한것이기도 하겠지만 이들의 희생을 깎아내릴순 없을겁니다)
  • 작성자 truebard 작성시간08.02.15 남북전쟁 최고의 클라이막스가 지나갔군요
  • 작성자 기러기 작성시간09.09.19 정말 피켓의 대공세 정말 대단하더군요!!! 그 엄청난 피해 속에서도 돌격하더군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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