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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bookmark 작성시간10.02.21 요즘엔 질량이 공간을 일그러뜨려 우물형태가 되고 그 기울기에 따라 중력의 크기가 결정된다는 식인 걸로 압니다. 별로 정확하진 않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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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오로쿠트 작성시간10.02.21 그렇긴 하지만, 뉴턴은 정말 '페러다임' 그 자체를 변화시킨 인물이죠. 그래도 '왜' 가 없었다, 라는 대목은 새로운 충격입니다. 저도 그동안 서양의 과학문명의 우월성에 대해선 여과없이 인식했는데, 당시 수용자의 기준으론 그렇게도 생각되는구나, 라는걸 다시한번 느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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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로마정신병원 작성시간10.02.25 낮의 밝음이 태양빛에 의함이라면 해가 가려진 밤엔 태양빛이 없고, 또 가까이에 광체가 없으니 어두운거 같습니다.. 라지만. 사실은 하느님이 잠들자라구 불꺼주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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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프랑켄 작성시간10.02.22 뉴턴 역학이 중력이 왜 발생하는지에 대해서 설명이 없다는 것이 문제이지만,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발달한 현대물리학에서도 중력이 왜 생기는지에 대해서는 설명을 잘 못하는 현실인 만큼 18세기경엔 뉴턴이 아니라 그 누구라도 합당한 설명은 못했을 겁니다. 참고로 중력이란 놈이 얼마나 골때리는 놈이냐면, 양자*소립자 같은 극미 세계에서는 그 힘이 극히 미미하여 영향을 미치치 못하는데 비해, 행성*태양계 같은 거시 세계를 이루기 위해서는 중력이 없으면 안 되고, 블랙홀 같이 질량이 거의 무한대로 압축되었을 시엔 빛도 끌어당기고 공간도 변형시켜버리는 무시무시한 위력을 발휘하죠. 뭐 요즘 물리학에서는 장(場)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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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프랑켄 작성시간10.02.22 론으로 설명할려는 추세이지만, 완전한 이론이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꽤나 오래 나올 거 같습니다. - 20세기 최고의 천재로 꼽이는 아인슈타인도 중력의 발생원인과 작용원리에 대해서는 설명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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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흠냐돌이 작성시간10.02.23 요새는 중력자라는 가상 입자가 '장'을 통과할 때 중력이 생긴다는 가설도 나오는 모양입니다. 물론 중력자가 전자나 양자와 달리 발견된 적이 없으니 어디까지나 가설이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