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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를 들고 돌아오거나, 그 위에 얹혀 오거라"

작성자KWEASSA| 작성시간07.04.03| 조회수1603|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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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장공비 작성시간07.04.03 사실 민주주의라고 떠벌리는 아테네의 그것도 [성인남자=병사한명=표한표]의 구도에 가깝다고 알고있습니다. 한 서양학자는 [방패 한개의 표한표, 노하나에 표한표]라고도 표현하더군요.
  • 답댓글 작성자 타마누님 작성시간07.04.03 노하나에 표하나... 그들의 번영과 동시에 그들의 몰락에 기여한;;;
  • 작성자 Charging 작성시간07.04.03 실권은 여자가 쥐고있었으니.. 도망쳐오면 운동으로 다져진 발키리도 ㅎㄷㄷ하는 엄니가 죽여주마[응?]
  • 작성자 angelmai 작성시간07.04.03 ㅋㅋㅋ 사실적인 해석이 재미있군요
  • 작성자 타마누님 작성시간07.04.03 나가서 열심히 싸우거라. 명예롭게 싸우거라. 하지만 행여 방패없이 덜렁 올 바에는 차라리 칵, 그냥 그 자리에서 죽어버려라. 안 그러면 우리 집안 결딴난다.. - 쫑 - /// ㅎ
  • 작성자 리카르도 작성시간07.04.03 스파르타인 사회에서 도망을 하느니 싸우다 죽는게 백번 낫지요...그런데도 가끔 x관광 당하고 전군이 방패 버리고 도망쳐 오는 케이스가 간혹 있었으니, 애네들도 인간은 인간인가 봅니다.
  • 작성자 나늬보늬 작성시간07.04.03 방패의 중요성과 관련된 일화가 생각나네요 알렉산더가 인도 원정에서 돌아올때 어느 한 병사가(장군이라고도 합니다) 늪에 빠져 점점 침식되어 갔는데 아무도 구할 엄두를 내지 못했죠 그때 또다른 한 병사가 달려가 늪에 방패를 던져 발판으로 삼아 필사적으로 구해냈습니다 그러자 알렉산더는 그 병사를 크게 칭찬했지만 병사는 오히려 방패를 버리고 왔다며 업드려 사죄했다고 하죠
  • 답댓글 작성자 타마누님 작성시간07.04.04 ㅎㅎ 이거와 완전히 똑같은 에피소드를 본 적이 있군요. 알렉산더가 빠지고 카이사르가...
  • 작성자 슬픈 눈동자 작성시간07.04.04 뛰어난 전투력을 가진 스파르타도 오직 한명의 위대한 지도자만을 가진 테베에게 발려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걸보면...그리고 필리포스.알렉산더로 이어지는...만약 테베의 지도자가 전투중 부상으로 인한 사망이없었다면 그이후 알렉산더도 테베에 인질로 왓었을까요? 결과가 드러난 역사에 만약을 이야기 하니 본인 스스로도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죄송 -_-
  • 답댓글 작성자 슬픈 눈동자 작성시간07.04.04 이렇게 물고 들어가니 끝이 없군요 카르타고가 한니발 같은 인재가 한명만 더 있었더라면 어쩌면 로마는 없었을지도 모르겠군요 끝도 없는 만약을 꺼내서 죄송합니다. ㅠㅠ
  • 작성자 술라의데스노트 작성시간07.04.04 좋은 게시물이네요. 제 싸이 미니홈피(www.cyworld.com/dhnl)로 퍼갑니다. 출처는 밝히겠습니다.
  • 작성자 위대한개척자 작성시간07.04.08 저도 퍼갈깨요~(http://blog.daum.net/irice/?_top_blogtop=go2myblog) 출처는 밝히겠습니다.
  • 작성자 SiouX 작성시간07.04.09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이런 좋은 글이 ^^ 저도 퍼갈께요. http://www.cyworld.com/parthianshxx 에요. 출처는 꼭 밝힐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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