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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시대의 머스킷소총은

작성자SerPenT| 작성시간10.10.29| 조회수1362| 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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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장공비 작성시간10.10.29 답은 한가지에요=.=; 머스킷의 똥파워. 이 똥파워가 어느 정도냐고요? 갑옷 제조기술을 발전 시키다시키다 못해서 팔다리 같은 부분은 포기하고 몸통만 이빠이 두껍게 만들었는데도 뚫려나가서 포ㅋ기ㅋ 갑옷이 전장에서 퇴출 당했스빈다;;
  • 작성자 레무수 작성시간10.10.29 아 그런데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그러면 영화에서처럼 화살을 마구 당길때 우수수 화살 맞고 떨어지는건 좀 영화적인건가요? 실제로는 비껴나가는 경우나 갑옷에 튀기는 경우도 많이 발생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
  • 답댓글 작성자 요구르트(by Tama) 작성시간10.10.29 무기의 성능, 각도, 사정거리, 방호구의 성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문제 ㅇㄷㅇ 분명한 것은 갑옷이나 투구, 방패 같은 방호구는 적의 무기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가능성을 높히기 위한 것입니다.ㅇㄷㅇ (과거 이 주제를 다룬 글이 여럿 있으니 서양사 게시판을 뒤벼보라능 =ㅁ=)
  • 답댓글 작성자 havoc 작성시간10.10.29 넹. 그럴듯 합니다. 백발의 신기전을 발사한다는 화차도 밀집진형을 겨냥하지 않는한 명중률이 형편 없었습니다. 그래서 신기전은 발사된후 또다시 폭발이 일어나도록 만들어지게 되었죠.
  • 작성자 레무수 작성시간10.10.29 역시 대단들 하시네요. 서양사에서 다시한번 뒤져봐야겠습니다. 재미있군요..
  • 작성자 프리아델 작성시간10.10.29 ... 제가 듣기론 제대로된 궁수는 육성하려면 10년 이상은 훈련을 해야 한다고 알고 있어요 그러나 총기의 경우는
    알다시피 지금 소총은 몇시간이면 훈련이 완료되고 머스킷총은 훈련시간이 더 길긴 하겠지만 그다지 길것 같지는 않습니다
    또한 파괴력 및 관통력에서 석궁과 총은 비교할수 없을정도겠지요
  • 답댓글 작성자 백숙의왕 작성시간10.10.29 그 시간을 단축시키는게 석궁이죠. 훈련시간이 무척이나 짧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겨울철에 농민들 모아놓고 훈련시켰다는 애기가 있네요. 그정도라면 대략 1~3달이면 숙달되는듯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오로쿠트 작성시간10.10.29 석궁을 쓸 바에야 머스킷이 좋습니다. 장전속도도 둘다 느리고 유효사거리도 둘다 짧은데 한쪽은 확실하게 뚫을 수 있으니까요.
  • 답댓글 작성자 드미트리대공 작성시간10.10.29 전투에 투입할만한 궁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최소 2년이걸리죠, 머스킷은 탄환 휴대측면에서도 탁월한......
  • 작성자 웨버 작성시간10.10.29 윗 분 말씀대로 입니다. 머스킷병은 자본만 된다면 궁수보다 비교적 짧은 시간안에 훈련을 시켜 대량으로 운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머스킷병 부대가 동시에 뿜어내는 화력과 소음은 엄청난 것이어서 적의 전투의지를 상실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습니다.
  • 작성자 VOCARLOID 時代 작성시간10.10.29 프리아델/

    확실히 활이나 석궁에 비해 총이 무지 간단하죠..
  • 작성자 ★海東天子☆ 작성시간10.10.29 중국의 경우, 훈련기간의 단축과 손쉬운 운용을 위해 '쇠뇌(노, 석궁?)'를 지속적으로 개량하고 보급시킵니다. 그래도 총의 살상력과 운용편의를 당하기는 힘들었죠...^^;
  • 작성자 코넬리우스 작성시간10.10.29 총은 맞으면 한번에 보낼수있으니...'ㅅ'
  • 작성자 오로쿠트 작성시간10.10.29 갑옷을 쉽게 뚫느냐 못뚫느냐, 의 차이입니다. 보병대를 운용해서 중세식의 중장기마대를 무력화시키려면 밀집보병대+투사병기의 조합이 좋은데, 문제는 밀집보병대가 기병 돌격을 저지하는 사이 이 투사병기가 기병돌격이 반복될때마다 확실하게 잡아줘야 하거든요. 그런데 플레이트 메일과 같은 애미리스 종자들은 활과 같은 것으론 관통시키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화살이 가진 운동에너지의 거진 10배 이상을 낼 수 있는 총알이면 돌격이 반복될때마다 차근차근 확실히 기사놈들을 골로 보낼 수 있거든요
  • 답댓글 작성자 요구르트(by Tama) 작성시간10.10.30 괴기실드계의 대표주자 임.가.. 엉엉ㅠㅜ
  • 작성자 타메를랑 작성시간10.10.29 서양사 게시판으로 이동시키겠습니다.
  • 작성자 무브유얼애즈 작성시간10.10.29 석궁도 권양기 쓰는 철석궁 같은 놈들은 에너지 쩌는 거 같던데 아무래도 화약으로 쾅 해서 상대방이 쪼는 효과땜에 더 선호한 거 같아요.
  • 답댓글 작성자 오로쿠트 작성시간10.10.29 그것도 결국 인력을 사용해야 해서....1분간 탈장될 정도로 허리 구부리고 힘써서 도르레 돌려 발사한 거랑 그냥 화약넣고 구슬넣고 방아쇠 당기는 거랑 어느게 편하겠습니까(....) 게다가 그런 아발레스트류는 무게가 장난이 아님
  • 답댓글 작성자 무브유얼애즈 작성시간10.10.29 근데 흑색화약을 쓰는 총들도 초기에 나온 것들은 철석궁 뺨칠 정도로 무식하면서도 안전성은 말아먹었고, 또 무게는 받침을 놓지 않곤 조준하기도 힘들 정도이면서도 여전히 중무장한 적들 상대론 무용지물인 물건들이 많았는 걸 보면, 뭔가 다른 요소가 분명히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되요.
  • 답댓글 작성자 델카이저 작성시간10.10.29 발사체의 무게가 훨씬 무겁긴 한데.. 초속도가 떨어저셔 결국 관통력에서는 손해를 좀 보는 것으로 압니다. 뭐 몸에 들어가면 큰 차이 안나겠지만 서도..

    게다가 오로쿠트님 말씀대로 발사 지속력이란 관점에서 볼 때 총이 넘사벽으로 편하긴 하죠.. 물론 조작이 더럽게 까다로운 물건이긴 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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