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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들에게 공유하는 이력서를 "보는"사람의 입장

작성자델카이저| 작성시간23.04.17| 조회수0|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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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나욱 작성시간23.04.17 저는 그냥 패스하는디.....입사부터 그따위인 사람이 들어와서 과연 조직에 적응을 하긴할까 싶거든요. ;;
  • 작성자 알파카 작성시간23.04.17 취준생들의 문제는 이력서/자기소개서를 시험 문제처럼 본다는 것입니다. 어느 특정 점수/자격증을 장착했으니 서류는 통과해야되고(?) 이 자소서 문항은 지원동기군, 이 자소서 문항은 직무역량이군, 이 문항은 로열티군, 이런 식으로요. 그냥 묻는 말에 살을 붙여야하는데 질문과 동떨어진 답안을 만들어 암기하기 바쁘고, 그 내용마저도 요즘 뜨는 직무역량 어필한다고 "내가 다 했다" 류의 결론으로 끝나니 결과가 안좋은거죠. "알바하던 카페 매출 20% 성장시켰습니다"를 믿을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설령 매출이 늘어난 게 진실이라 쳐도 그건 본인이 한 게 아니라 외적 요인이 더 크게 작용했을 확률이 훨씬 높죠...
  • 답댓글 작성자 Ostropoo 작성시간23.04.17 포트폴리오나 검증된 경력이 없는 사람들이 저렇게 쓰고 부서면접에서 썰리고 나오긴 합니다.ㅋㅋㅋ 특히 경영지원 파트나 통계 좀 쓰는 분야에서는 저거 ㄹㅇ 3분만에 걸러집니다. 대표적으로 니가 회계사도 아닌데 동아리들 감사를 왜 해 미친놈아ㅋㅋㅋ
  • 작성자 눈사람no.3 작성시간23.04.17 오히려 회사에서 제공하는 양식 준수 부분은 확실히 문돌이들이 말은 오지게 잘 듣는 것 같네요... 문돌이 사무직이 오히려 포폴 작성할 건덕지가 더 적어서 그런건지 이쪽 많은 회사 HR 종사하는 친구는 진짜 문돌이들이야말로 시키는 건 고대로 하는 애들이라 하던데 ㅎㅎ;; 애초에 회사에서 양식을 만들어서 뿌린다는 건 회사에서 요구하는 부분에 맞춰서 세팅했다는 의미인데 뭔 자신감의 발로일까요 ㅋㅋㅋ 김태호 면접 썰을 모든 것의 왕도라고 생각하는 건가
  • 답댓글 작성자 나욱 작성시간23.04.17 삼국지를 읽을때 실제 본인의 능력치는 병졸인데 마치 제갈량정도되는줄 착각하는거랑 똑같은거죠....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 푸른잎새 작성시간23.04.17 나욱 ㅋㅋㅋ간손미 무시하지만
    현실은 미축 보좌관도 못되는 ㅜ ㅜ
  • 답댓글 작성자 Ostropoo 작성시간23.04.17 문돌이 ㅋㅋㅋ 저 전회사에서는 이력서에 노래가사마냥 시쓴 사람도 봤습니다. 저의 첫 이력선가? 제목이 이랬었는데
  • 답댓글 작성자 눈사람no.3 작성시간23.04.18 Ostropoo 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을 초월하는 사람은 역시 어디든 있나보네요
  • 작성자 ZEALOT 작성시간23.04.17 이력서는 한컴으로 쓰느거아녀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ZEALOT 작성시간23.04.17 인사부서없는회사에서 실무자로서 면접일정 전화하니까 자기가 어디에 이렷서 넣은지도 모르는 사람 태반이더군요
  • 작성자 Ostropoo 작성시간23.04.17 제시양식 안 지키면 걍 빠이입니다. 톡톡 튀는 이력서는 면접에서 튈 이력서 말하는 거지 이력서 자체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꼰대같다 해도 저건 기본 매너라고 봐야 됩니다. 저거 수천장씩 날아오는거 나눠도 몇 백장인데 특이한 거 나오면 좋아할까요? 짜증부터 납니다.
  • 답댓글 작성자 Ostropoo 작성시간23.04.17 그리고 신입들의 이력서는 뭐ㅋㅋㅋ 기대 안합니다. 저기서 검증된 교훈 중 하나가 '후달리는 새끼는 혓바닥이 길다'죠 진짜 저건 틀려본 적 없는 진리 같습니다.
  • 작성자 담쟁이 작성시간23.04.17 제시된 양식을 지키지도 않은 이력서까지 굳이 보다니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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