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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민족은 어떻게 형성된 것일까요?

작성자swordfish|작성시간12.03.20|조회수382 목록 댓글 11

가끔 이 건 궁금하긴 합니다.

 

알타이어라고 국어책에서 가르치긴 하지만

각국간에 친족 관계가 정말 불명확한 언어이고

이들과 같은 계열인지도 의문 입니다.

 

그렇다고 기원전 문헌이 풍부해서

이러한 흐름을 알 수 있는 지도 의문이고 말이죠.

 

이런 궁금증 때문에(+과도한 민족주의) 환빠도 생기는 거 겠지만

한국인이라는 민족의 형성 기원은 참 명확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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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유문기 | 작성시간 12.03.20 민족이라는 개념은 당연히 근대에 들어와서야 생겼지요. 애초에 근대적 관점으로 그 이전 시대를 본 다는 것이 말이 안되는 것이지요. 그러나 민족이라는 것을 '문화적, 역사적 경험을 하나로 하는 공동체'라고 한다면 한반도는 조선 초기까기 기다려야 합니다. 세종 이후에야 현재의 국경이 완성되었고 그곳도 한반도문화를 안착시키는데 상당히 많은 시간이 필요했지요.
  • 답댓글 작성자▦무장공비 | 작성시간 12.03.20 그쪽은 식민의 게념으로 이해해야 되는거 아니냐능.
  • 답댓글 작성자[★]kweassa | 작성시간 12.03.20 공동체의식이 곧장 "민족"과 "민족의식의 형성"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프랑스의 경우에도 13~15세기에 백년전쟁을 거치면서 "민족의식"이 형성되었다는 서술들이 있었지만, 오늘날에 이런 설을 부정되고 있죠.

    즉, "민족"은 정의가 다양하긴 하지만, 어느 경우에 있어서든 전적으로 근대적인 정의입니다. 단순히 혈연적, 역사적 계승의식을 공유하는 집단/공동체가 만들어졌다고 해서 그것을 곧바로 "민족"이라고 정의하지는 않아요.

  • 답댓글 작성자[★]kweassa | 작성시간 12.03.20 (ps) 동아시아적 역사 개념에 '민족' 개념을 곧바로 대입할 수 없다는 것이 사실이지만, 대체로 그러한 종류의 주장이 "민족주의"의 근대성을 부정하고 그것에 지나친 역사성을 부여하기 위한 일환으로 엄청나게 오남용 된 것도 사실입니다.
  • 작성자swordfish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3.20 하긴 그런면이 심합니다. 보편성과 다른 동아시아적 특수성을 주장하더군요. 민족만 그러면 다행인데 꼭 정치적 민주주의나 사회정의도 특수성으로 이해하려는 꼼수가 보인달까요.
    아무튼 국어를 공부하는데 정말 한국어가 주변의 언어와 차이가 커서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특히 일어와 문법은 유사하나 어휘는 상이하는 특성은 도대체 이 두나라 인간들은 어디에서 왔나라는 궁금을 가지게 만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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