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자유게시판

저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노조에 대해서 다들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으십니깡?

작성자리헨|작성시간12.08.21|조회수433 목록 댓글 53

지금은 제가 일을 그만둔지 꽤 되었지만

 

제가 일 했던 곳은 뭐랄까 노조를 무슨 반란군 도배 무리들? 뭐 그렇게 취급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노조를 만들고 파업을 한게 그렇게 잘못된일인가요?

 

파업에 참가했다고 해서

 

10년이나 열심히 일했던 사람을 퇴직금 없이 해고 시키는건 당연한 건가요....?

(물론 그렇게 쫓겨났던 선배를 저 개인적으론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그잔소리가 많고 여간 깐깐한게 아니라서 ㅋ 사람 정신적으로 피곤하게 하는 스타일이었거든요. 근데 그래도 그런 대우를 받는거 보니까 너무 슬프더라구요.)

 

그리고 다 수용하는척 하면서 몇달 뒤에 서서히 뒤통수 치는 사 측은 아무 잘못이 없나요?

 

제가 거기서 일을 그만뒀던 이유중의 하나인데.....

 

좀 좋아지나 싶었더니 파업에 참가했던 사람들을 복귀시키는척 하다가 여기저기 찢어놓고

 

주모자들은 쫓아내고 서서히 원래 미친듯히 혹사시키던 시절로 돌아가더군요.

 

그런일을 겪고 보니까 노조 보다 솔까말 가진자들이 더 더럽고 역겹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그리고 거기서 혹사당하며서 몸이 많이 아팠어요.

 

일 한지 일년쯤 지나서는 얼굴 마저 누렇게 뜨고..... 별의별 질환에 다 시달렸습니다.

 

쉬는날 태반은 아파서 앓아누워야 했고요.....

 

몸이 많이 아프기 시작해서 결국 일을 그만둬야 했지만

 

지금도 그때일 생각하면 많이 씁쓸합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명예의 장군 | 작성시간 12.08.21 전경련이라는 회장, 사장들 모임은 국가의 미래를 끌어가는 모임이라고 굉장하게 보면서, 노조는 왜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그리 많은지.. 다 자신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대화의 창구로써 필요한 것인데.. 게다가 노조 있는곳과 없는곳의 차이는 말할 필요도 없는곳이 많죠. ㅋ
  • 작성자USER | 작성시간 12.08.21 노조가 없어지면 현대민주주의사회는 붕괴된다고 생각함.
  • 작성자경기병여단 | 작성시간 12.08.21 어디선가 들은 말이 생각나네요. '자본가의 꿈은 월급 안 줘도 되는 종업원..'
    만약 노조가 없다면 월급 도로 뱉어내고 싶을 정도로 혹사시킬 것 같습니다.
  • 작성자안세 | 작성시간 12.08.22 고용주는 항상 노동자를 소,말처럼 굴리고 싶어합니다. 가능한 적은 돈을 주면서 많이 부릴 방법을 연구하죠. 오너들 사이에 흔히 하는 말로 '수건을 짤 때 올이 터질때 까지 짜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노동자를 쥐어짜라는 얘기입니다.
  • 작성자기러기 | 작성시간 12.08.24 안타깝습니다...ㅠㅠ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