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KWEASSA작성시간04.12.16
시오노씨가 일본인이고, 일본인 답게 글을 썼기 때문에 역겹다고 비판하는겁니까? 아니면 영웅사관 그 자체가 문제있다고 파악하고 영웅사관을 비판하는겁니까? 가끔가다 저런 투의 평이 나오는데, 이게 인종편견인지 정당한 비판인지 잘 구분이 안되더군요.
작성자KWEASSA작성시간04.12.16
흠. 너무 가시가 돋혔나보네요. 죄송합니다. 하지만, 시오노씨 사관에 대한 비판이라면 굳이 "일본인"에 대한 언급이 필요하지는 않았겠죠. 어쨌거나, 날 선 리플을 달아 죄송합니다. 요즘 좀 신경이 날카롭네요.. 왜 이러는지.. 쩝..
작성자치우천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04.12.16
'전쟁 자체가 악이므로 단기간에 빨리 끝내는 것이 유일한 선'이라고 시오노가 말했죠. 전쟁의 끔찍함을 잘 알기에..사회 질서와 평화가 유지되려면 리더십과 조직력이 중요하다고..한마디로 무질서나 무정부 상태..실력자들이 서로 나서는 군웅할거..중우정치 등 혼란을 싫어하는 모양..보수적인 경향이 강한 작가죠.
작성자치우천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04.12.16
'로마인이야기 8권 위기와 극복'에서 한 시인의 삶과 죽음..풍자시인 마르티알리스의 글을 인용함-포스투무스에게- 인생을 즐기는 것은 내일부터 하자고? 그러면 너무 늦다네. 즐기는 것은 오늘부터 해야 돼. 아니, 그보다 현명한 건 어제부터 이미 인생을 즐기고 있는 사람이라네..^^;;;
작성자치우천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04.12.17
칼과 관련된 풍자시인 마르티알리스의 글입니다-돌팔이 의사에게-전에는 안과의사를 하더니, 지금은 검투사를 직업으로 삼고 있구나. 하기야 그대가 지금 경기장에서 하고 있는 일은 과거에 진료실에서 했던 일인 것을..^^;;;
작성자치우천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04.12.17
로마인은 스파르타처럼 혹독한 훈련을 견뎌낸 군인이긴 해도, 결코 인간미가 전혀 없지 않았음. 로마인의 왕성한 비판정신과 유쾌한 유머감각..실질강건했던 로마인도 역사의 순리대로 천년을 헤아리는 동안 온갖 극적인 장면들을 연출하며 발흥하고 몰락했으니..서양인의 지혜에서 배울 점이 많다는 건 부인할 수 없죠.
작성자치우천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04.12.17
자기 아들에게 유골을 지중해에 뿌려달라고 할 만큼 지중해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버린 시오노는 역사에 관해 아마추어이며, 작가일 뿐이라고 스스로 인정한 사람입니다. 전'로마인 이야기' 덕분에 로마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서양에 대한 동양인의 열등감보다는 허심탄회하게 서양을 들여다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