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이혁수작성시간06.03.17
이라고 말했습니다. 천재가 인재를 알아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러나 결과치만을 놓고 본다면 옥타비아누스는 통치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역사상 가장 교활한(?) 정치가였습니다. 하지만 카이사르를 천재라고 말하는데에는 주저하지 않지만 왠지 옥타비아누스에게는 천재라는 말을 쓰기가 어렵군요
작성자이혁수작성시간06.03.17
카이사르가 나이 어린 옥타비아누스를 후계자로 먼저 지명했던 것은 어린 나이의 옥타비아누스에게서 통치자의 재능을 발견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 카이사르가 암살당하지 않았다면 카이사르의 나이를 고려할 때 10여년은 더 통치했을 것이고 그 10년 동안 옥타비아누스에게 충분한 통치 경험을 쌓게 했겠죠.
작성자이혁수작성시간06.03.17
도미티아누스가 무난하게 통치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베스파시아누스는 판단했을 겁니다. 카이사르도 옥타비아누스가 비록 천재는 아닐지라도 특유의 성실, 불굴의 의지 같은 재능을 보았을 것이고 10여년간 자기 밑에서 갈고 닦는다면 훌륭한 후계자가 될 거라는 판단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작성자이혁수작성시간06.03.17
어떻게 보면 카이사르가 후계자로 나이어린 옥타비아누스를 선택한 것은 정말 비범한 발상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범인'의 시각은 현재에 한정되지만 '천재의 시각'은 미래의 가능성을 보고 '천재의 행위'는 그 가능성을 실현하려는 것입니다.
작성자그라모폰작성시간06.03.29
음..제 말은 그 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구요..one님의 견해:옥타비아누스가 유언장을 정치적목적으로 확대해석공표하여 활용....했을 것이라는 견해에 대한 말입니다. 이후의 옥타비아누스의 행보를 보면 옥타비아누스가 목적의식이 확실한 사람이였긴 하지만 야심가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