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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

[중세유럽]서양인이 특별히 호전적이다?

작성자RougeEtNoir|작성시간06.06.04|조회수968 목록 댓글 19
그래서 십자군 전쟁 때 무슬림들이 기겁을 했다고 하던데...


그렇게 호전적이라면 어쩌하여 대패에 대패를 거듭했는지 궁금하네용.

게다가 제가 알기로는 프랑스와 영국의 백년전쟁만 하더라도

기사의 전투 수행 의무가 1년에 20일 뿐이라서 그렇게 길어졌다고 들은 적이 있는데..


그렇게 호전적인 민족이라서 전쟁을 멋들어지게 수행하는 거라면...

다른 시대 다른 국가에서도 반론할만한 많은 예가 있을듯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그 빌어먹을 수나라와 당나라 놈들만 해도 초창기 때는 아주

전쟁으로 초지일관하던 녀석들인데..



백인우월주의같아 한번 태클걸어봅니다.

임채무 심판 나와주세요.



p.s 게다가 갑옷의 효능에 대해서도 말들이 많으신데,

제가 또 어디에서 듣기로는

유럽의 쇠판대기 갑옷은 투석이나 도끼, 몽둥이 질을 당하면은

움푹 들어가서 도리어 갑옷 착용자를 공격하는 불상사가 발생하는데

동양의 천옷대기는(누군가의 말에 이하면) 데미지도 어느정도 있겠지만,

뭐 부드럽게 감싸준다고 하더군요

제 생각으로는 유럽의 갑옷은 '찌르는' 무기에 대해서는 방어력이 괜찮지만,

휘두르고 내려찍는 무기에 대해서는 약하고

동양의 갑옷은...음 모르겠네용

요것도 답변 좀;


좋은 주말 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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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Temuchin | 작성시간 06.06.05 사실 동양갑옷과 서양갑옷은 세분화됀 차이가 있지만 역시나 풀셋입고 물구나무서기의 서양갑옷이 본좌입니다 ㅇㅅㅇ;
  • 작성자전상용 | 작성시간 06.06.05 근데 사실 풀 플레이트 갑옷 등장시기를 보면 참...화승총이 등장하는 시기니...조선육군은 아예 갑옷을 벗어 재끼더군요(오히려 수군 갑옷이 더 좋고)그리고 그 민족의 성격이라는 것도 예전에도 어떻게 설명하려고 했지만 별 성과가 없었죠 솔직히 시대상황에 따라 심하게 변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 작성자전상용 | 작성시간 06.06.06 아니 그냥 역사학자가 꿈이어서 어느정도 공부를 했지만 많이 부족해요(고 김재근 교수님의 우리 배의 역사를 보고 더 절실히 느꼈죠)게다가 아직 제 학과가 임시로 언어학과로 배정되었는데 내년에 국사학과로 갈지 사학과로 갈지 고고학과로 갈지 고민이라는 의외로 고고학이 재밌을 것 같아서 ㅡ.ㅡ;;;게다가 그렇게 말하면 한교님과 게이볼그님 힌님 실력은 ㅡ.ㅡ;;;
  • 작성자사탕찌개 | 작성시간 06.06.06 사회 환경에 따라서 호전성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지요. 요즘 서양인들 흐물흐물 해대는 사람들이 대부분인걸 보면 호전성은 서양인들의 전유물이다라는 이론은 성립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Bob_Forester Warband | 작성시간 06.06.06 비단갑옷의 장점은 화살을 맞으면 천을 뚫고화살이 살을 뚫는게아니라, 비단이 같이 밀려들어갑니다. 즉, 즉시 촉을 빼내고, 약품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말이죠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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